엄마 품으로 쏙
허이령 지음 / 아람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엄마 품으로 쏙 (한국의 모성애)

 기획 : 허이령(타이완) 그림 : 최양숙 / 감수 : 김영재

 

타이완에서 온 허이령씨는 우리나라의 모성애를 이야기해줍니다. 

우리의 옛 그림들과 유물들에 담긴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보여주는데, 

그림뿐만 아니라,  각종 조형물들도 많음에 놀랍니다.   

모성애는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인데, 어머니가 되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르는 감정이지요!

 

 

그림속 모성애를 찾아서...

 

엄마 호랑이와 아기 호랑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팽글 팽글 돌아가는 호랑이의 눈이 재미난 민화랍니다.

엄마 호랑이의 눈은 돌아가지만, 입가는 웃음을 띠고 있네요.    

이번에는 엄마 개와 아기 강아지 모습입니다.

조선 시대 화가 이암이 그린 동물 그림인데, 나무그늘에서 엄마 개가 강아지를 돌보는 모습이 정겨웁네요.

강아지들의 모습이 무척 편안해보입니다.  

 

 

 이번에는 엄마와 아기를 그린 단원 김홍도의 작품입니다.

김홍도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로써 서민들의 생활을 잘 나타내었지요. 

농부들이 고된 일을 하고 새참을 먹는 동안 엄마는 돌아앉아 아기에게 젖을  물립니다.

소박하지만, 엄마의 사랑이 물씬 풍기는 그림이지요!

 

<부록 -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 모성애>

 

모성애는 자식을 지키고 보살피는 엄마의 마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예로 부터 모성애가 강한 어머니들이 많았다고합니다.

모성애는 여성의 아름다운 덕행이지요!

  

<허이령과 나눈 이야기>

허이령은 타이완에서 왔어요.

스무살에 한국에 와서 한국 문학을 공부했답니다.

타이완은 작은 섬나라이며, 온천과 맛있는 차가 유명하답니다. 

또한 그녀는 처음에 한국에 와서 존댓말이 어렵고도 신기했다는군요!

더하여 한국의 어머니들이 모성애가 강한 나라임을 느낀답니다.   

 

아이를 낳고 아이들을 기르는 엄마가 되어보니,  이 모성애라는 감정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옵니다.

친정엄마의 사랑도 사무치게 그립고,  

아이를 처음 얻었을때의 첫 마음으로 돌아가서 아이를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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