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이 온다 -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임홍택 지음 / 웨일북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서 규정하는 90년생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이들은 이해하지 못할 줄임말을 즐겨 쓰는 등 가벼운 즐거움을 추구하고, 조직원으로서든 고객으로서든 일방적인 약자가 되기를 거부하며, 솔직함과 공평함을 요구합니다. 기성문화에 익숙한 세대에게 이들은 이해하기 어렵고, 건방져 보이며, 때로는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겠죠.

하지만 그들 역시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들의 눈에 기성세대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해오던 방식만 고집하며, 때로는 불합리한 관습 앞에 눈을 감는, 속칭 '꼰대'로 보일 테니까요.

서로를 불신하고 외면한 채 지낸다면 아무 것도 나아질 게 없겠죠. 세대 차이라는 걸 완벽히 없애기는 불가능하지만, 분명 조금은 더 웃으며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서로를 알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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