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칼이 될 때 -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홍성수 지음 / 어크로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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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집단,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개와 분노는 이해해줄 수도, 공감해줄 수도 없습니다. 그저 현실이 잘 풀리지 않는 자들이 뭔가를 탓하고는 싶고, 반격을 당할 위험이 적은 자들에게 화풀이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거든요. 비겁합니다. 힘들 때 그 사람의 본 모습이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스스로 겨우 그 정도의 인간임을 증명하는 것이고, 좁은 사고에 갇힌 채 더 나아질 생각조차 못하는 것이죠.


이슈가 되는 다양한 충돌들을 보면, 그래도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논의를 하고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더 나은 세상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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