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바움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 주 팟캐스트 '책을 부르다'에서 함께할 책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방황하는 칼날>입니다. 잔인한 성범죄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법적 처벌이 아닌 사적인 복수를 다짐하고 가해자들을 쫓는 이야기죠. 희생당한 딸도,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들도 모두 미성년입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피해자 유족의 복수에 동의할 수 있는지, 그리고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가해자에게 가벼운 형량을 부여하는 현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2014년에 우리나라에서 정재영, 이성민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죠.


작가는 어떤 시선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요? 우리는 이 이야기를 읽으며 어떤 생각들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영화와 원작 소설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책을 부르다'에서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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