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스콜라 꼬마지식인 26
이향안 지음, 이주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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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이름은 알고 있는 국제기구 유엔
한편으로는 이 단체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꺼야?

어떤 성격의 기관인지, 어떤 권한이 있는지
대체 어떤 일을 하기 위해 누가 조직한 단체인지.

생각해 보니 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상당히 딱딱하고 어려운 주제인데,
이 물음들에 대해 아이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이도록 동화 형식을 취하여 이 책은 답변하여 주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지식책으로써의 기능도 가지고 있고, 어렵지 않게 술술 읽어나갈 수 있는 이야기네요.


취학 직전, 그리고 초등 저학년을 타겟으로 한 지식 그림책으로 보여주네요.
부담스럽게 글밥이 많거나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서 연령 상관없이 접근성이 높네요.
스토리텔링도 강한 편입니다. 그림도 친숙하면서 귀엽고요.


섬나라의 아이들이 축구팀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네요.

 

 

 

 

 

 

 

 

그런데 아이들은 자신들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런 문제들은 사실 무수히 많이 있죠?
한 나라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각 국의 정부가 만든 기구 중 가장 대표적인 기구가 국제연합, 유엔 입니다.
국제기구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자연스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정확한 지식 내용도 들어가 있고요.
유엔의 정의, 역할, 그 외 관련 내용들.

 

 

 

 


유엔으로 편지를 보내고 답장을 받은 아이들!

유엔의 조직과 산하 기구에 대해서도 알려주네요.

 

 

 

 


유엔 산하 주요 기구 라든가, 정부 단체가 아닌 비정부 조직인 NGO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답니다.

 

 

 

 


아이들은 유엔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고 되고
자신들만의 꿈을 키워갑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내용들도 소개해 주고 있지요.

 

 

 

 

 

 


오늘날처럼 전 세계가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수많은 영향을 주고 받는 시대에
이러한 국제기구들의 존재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재미와 지식, 두마리 토끼를 잡은 책입니다.
상당히 잘 만들어진 양질의 도서일 뿐 아니라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필요한 지식을 접할 수 있겠어요.

 

 

 

 

 

 

유엔 책이 들어가 있는 시리즈는 스콜라 꼬마 지식인 입니다.
시리즈 자체는 처음 들어보는데, 책을 보니 상당히 믿음이 가네요.

쌀밥 한그릇에 생태계가 보여요, 잘가 짜증바이러스, 100원 부자 등등..
재미나 보여요~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이라 하니 도움도 많이 될 것 같고요.
유아 지식책 보다 한단계 업해주면서 읽기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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