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의 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6
다케우치 마유코 그림, 오이카와 겐지 글, 김난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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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그린피스의집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시리즈네요~
믿고 보는 몇몇 출판사 또는 시리즈 책이 있는데 요거 역시 그 중 하나이죠.
대체로 진중하고 깨달음을 주는 내용이 많은 편이라 생각되는데,
부드러운 색감도 좋고 그림도 하나같이 작품 느낌이라 좋아합니다.

제목을 보면 딱 아 환경과 관련된 내용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요.
그런데 딸은 이 책 표지를 보고 어 개구리 책이네. 개구리 동굴! 이라고 하더라고요.

역시 글자를 알게되면 다른 어떤 것 보다도 글자에 관심이 많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림책을 볼 때에도 글자 위주로 보는 저와 달리 딸램은 그림의 세세한 부분들,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딱딱 집어내고 발견하더라고요.
이런걸 보면 글자 교육은 초등학교 들어갈 때 다 되어서 시키는게 맞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일본 작가의 책 이네요.
환경동화라고 봐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직접적으로 쓰레기를 재활용하자 환경을 보호하자 이런 내용은 없고
그림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책의 속커버 그림 입니다.
마치 미로찾기를 하듯이 귀여운 그림으로 시작합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개구리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비어 있는 쓰레기 - 깡통에서 개구리가 얼굴을 내밀었어요.
개구리 이름이 그린피스 였군요.
글밥은 적은 편이에요. 책 사이즈도 작아서 영아들이 봐도 괜찮겠네요~
간결하게, 그림을 잘 살린 책이에요.

 

 

 



읽고 있는 책도 신문지에요 ^^ 폐신문지겠죠?

 

 

 

 


이렇게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워서 반짝반짝 아름답게 꾸미고 보석이라고 생각하는 그린피스.

 

 

 

얼마전에 올챙이를 주워와서 며칠 집에 뒀었고, 받아보고 있는 호비에서도 생태탐험대 개구리 편을 본 지라
개구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합니다 ㅋㅋ
그림이 수채화처럼 부드럽고 고운 느낌이에요.
개구리의 집 (굴) 역시도 이것저것 물어보며 신기하게 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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