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아줌마 킨더랜드 픽처북스
맛토 가즈코 지음, 황진희 옮김 / 킨더랜드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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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심술 저기서 심술,
심술보 넘치는 두꺼비 아줌마🐸

마주치는 이웃마다 괜한 심술에
모두들 피하기만하는데,

어느날부터 넋이 나간 두꺼비 아줌마를 보고는
뒤에서 쑥덕쑥덕거며 카더라 통신이 퍼지게되고
아줌마가 왜 그러는지 궁금한 작은 개구리는
직접 아줌마를 찾아가서 소문이 사실인지 물어본다

알고보니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려서
두꺼비 아줌마는 슬픔에 빠진거였다는 ㅠㅠ
작은 개구리는 아줌마가 찾고싶은 것을 찾아주며
슬퍼하는 두꺼비 아줌마 옆에서 힘이 되어준다

어느날 아줌마는 작은개구리가 아프다는 소식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약을 만들어 건내고
작은 개구리가 그 약을 먹고 나았다는 소식에
너도나도 두꺼비 아줌마를 찾아가고 친해지게된다

이제는 이웃들에게 항상 고마운 존재가 된 두꺼비 아줌마
관심과 사랑의 말들이 두꺼비 아줌마의 심술을 고쳐주었다

따뜻한 말과 관심이 무엇보다 가장 큰 힘이 된다는걸
엄마는 그렇게 이해했는데,,아이들은 이해했을까?ㅎㅎ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더 재미있는 그림책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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