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정한 미의 기준으로, 사람들의 욕심으로 공장의 기계처럼 만들어지는 강아지들, 더 작고 더 귀여운 강아지. 더 눈이 크고 예쁜 강아지 빨리 더 많이 만들어 팔기 위해서 희생되는 강아지들 아파도 상관없고 찢어지면 꼬매고 하자가 있으면 버린다. 63일의 의미를 알고나서 심장이 철렁했다. 더 작은 강아지를 만들어내는데 걸리는 시간 생명이 아닌 상품으로 여겨진 강아지들 그림책 한권이 이렇게나 의미심장하고 울림이 크다.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더 보여주고싶은 책 아이들이 강아지 키우고싶다는 말을 하게된다면 그 때 꺼내어 보여주고싶은 책 지금 보여주면 마음약한 1호는 울지도 모르겠다. 생명은 돈으로 사고 파는게 아니예요 사지말고 입양합시다 가족처럼 살다가 버리지도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