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실패한 사람을 자르지 말라. 그의 실패에 들어간 돈이 얼마인데 실패했다고 내보내느냐." 라는 말도 뭉클하게 다가왔습니다. 냉정한 모범생같은 기업의 이미지에 조금의 따뜻함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재미있고 이건희 회장님도 나와 같은 한국 사람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대목도 있었습니다.
"레슬링이든 탁구든 사업이든 뭐든 일본만 이기면 기분이 좋다."
저도 항상 경기볼때마다 그렇고 핸드폰판매할때마다 일본을 이기길 간절히 응원하는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어쩐지 동질감이 느껴졌다고 할까요.
이렇게 삼성이라는 대기업 총수의 생각도 엿볼 수 있고 그의 지략, 그의 생각, 그리고 따뜻한 인간미까지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저는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리고 한국에 이런 기업과 이런 경영자가 있다는 게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여겨졌답니다. 어릴적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세계 초일류기업이 나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물론 한 인물에게 많은 평가가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기업가라는 사실만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같습니다.
내용은 길지 않고 테마당 짧막짧막하게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 같아요.
아버지의 교훈같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높은 마음을 품은 분들 높은 자아실현 의지를 가진 분들께
한번 쯤 읽어보라고 꼭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