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뇌과학 @influential_book 🔖당신에게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일 수도 있고, 영성, 야심, 혹은 창의성일 수도 있겠다. 앞으로 이것들을 활용할 미래를 그려보자. (p.169)오늘도 나는 몇 가지의 역할을 해냈을까? 몰아치는 할 일을 해치우다 보면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간다. 적당한 순간에 내리지 못한 결정은 꽁무니를 잡고 늘어져 따라오고 한쪽에 걸어둔 걱정들은 벌써 가득차 아우성치고 있다.사회가 복잡해지고 우선하는 것이 자꾸만 바뀌어 가치 체계가 흔들린다. 밸런스 게임을 계속하는 것처럼 고민하고 어떤 사람은 인간을 구성하는 것은 모두 순 선택이라고도 한다. 선택에 필요한 재료를 모은다. 동시에 살아 나가고 그 재료들을 적절히 배치한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덜 중요한지 가끔 자신도 헷갈린다.이 책은 더 좋은 결정을 만드는 가치 판단을 뇌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아직은 보편성에 기댈 뿐인 신비한 분야임에도 뇌의 특정한 부분의 활성도에 따라서 일정하게 선택이 갈리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만 하다.인간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전형적이고 진화적인 관점에서 사회적인 관계를 목숨같이 생각한다. 선택의 순간, 뇌에서 벌어지는 일은 아직 더 탐구해 봐야겠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고 소통하고 세상을 바꾸는 방향은 뻔히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문화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강력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행동이나 생각을 완전히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더 거대한 문화의 흐름을 따라 혹은 반대로 움직이는 영향력의 집합체인 문화 안에서 자신만의 복잡한 정체성을 갖춘다. (p.294)#인플루엔셜 #뇌과학 #선택#에밀리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