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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피쉬 1
요시다 아키미 지음, 류임정 옮김 / 시공사(만화) / 1999년 4월
평점 :
품절


설마 누가 그런 결말을 기대했으랴... 애쉬의 미모와 천재성으로 그런 결말에 대한 예상을 해본 적은 있지만 정말, 진짜로 그런 결말이 되리라곤... 죽은자의 추억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살아남은 사람들. 신과 에이지, 아키라의 이야기를 담은 외전, 빛의 정원은 본편의 여운을 손상시키지 않고 그 이미지를 더욱 아련하고도 기억에 남도록 만든, 본편에 뒤지지 않는 단편이라고 생각된다. 요시다님의 <야차>도 번역발간중인데, 거기에 신 스우린이 잠깐 나왔었다. 그의 부인이 일본인이라고 나오는데 아마 아키라가 아닐까 생각한다. 암튼 완결후에도 계속 생각나는 작품은 드문데, 이 작품이 그 중 하나이다. <캘리포니아 이야기>라는 작품과 <길상천녀>라는 작품도 유명하다던데 꼭 보고싶다. 그 외에 <러버스키스>라는 2권완결의 작품이 번역되어 있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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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진 1
타카하시 츠토무 지음 / 세주문화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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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품을 관통하는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 인간미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어 보이는 형사 이이다. 그에게 범인체포란 생사의 기로를 결정짓는 의미일 뿐. 범인을 계도한다거나 그들의 사정을 들어준다거나 하는 일은 이이다에겐 해당되지 않는 사항. 좀 비정하다는 느낌은 들지만 <김전일소년의 사건부>에서 보여주던 범인의 범행에 대한 나름대로의 합리화와 비교해 본다면 나는 단연코 전자가 맘에 든다. 범행은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합리화되서는 안 될 것이며 그런 장면을 보는 청소년들에게 범행에도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다면 용서될 가능성이 있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은 위험하다고 본다.

아무튼, 그런 이이다가 피우는 담배의 이름은 호프(hope). 역설적인 표현일까? 묘하게 뇌리에 남는 소품이었다. 주위의 동료가 죽어도 살아남은 자는 또 다른 하루를 살아가기 마련. 이이다라는 캐릭터의 창조만으로도 <지뢰진>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동료 여형사 아이자와와의 로맨스를 기대했던 독자가 있다면 실망하실 것이다. 하긴, 이이다에게 달콤한 로맨스는 어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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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이트 1
나리타 미나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사이퍼>가 쌍둥이의 이야기중 제목 그대로 '사이퍼'에 더 초점을 맞춘 이야기였다고 한다면(물론 시바도 주인공이지만, 아니스와 이어진 것도 사이퍼고...^^) 이 작품은 시바와 그의 친구 레바인의 이야기이다. 물론 사이퍼와 아니스, 하루 등도 카메오 출연은 하지만 거의 나오지 않는다. <사이퍼>와 <알렉산드라이트> 두 작품을 따로 읽어도 좋고 같이 읽어도 좋다. 다만 둘다 읽으려 한다면 <사이퍼> 먼저 읽으시도록...

여자같은 이름과 여자같은 얼굴에 컴플렉스가 있는 알렉산드라 레바인. 레바인과 시바의 만남 이야기는 <사이퍼>에 자세히 나와 있지만 그 둘은 모델을 같이 하게 된 것을 계기로 절친한 친구가 된 상태. 자신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레바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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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 1
나리타 미나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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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와 <알렉산드라이트>의 시바, 사이퍼 시리즈 이후의 신작. 뉴욕과 LA에서 배경을 옮겨 이번엔 일본에 양자로 온 페루인 미카엘의 이야기. 시바와 사이퍼를 워낙에 좋아하다 보니 처음엔 좀 적응이 안되었지만 완결이 된 지금 전권을 다시 천천히 읽어보니 역시 좋다. 리코와 미카엘의 연애내용에 초점을 너무 맞추지 않았던 것도 좋았다. 리코의 예지몽도 터무니없이 느껴지지 않는 건 내 편견이기만 할까? 2002년 5월 현재, 일본 잡지 멜로디에 다시 신작을 연재하기 시작한 나리타님. 그녀의 작품생활도 근 20년인데 그녀의 작품은 여전하다. 내츄럴 11권 후기에서 일본 전통 노렌에 빠져 있다고 쓴 작가, 역시나 자신의 흥미에 초점을 맞추어 신작의 소재로 삼고 있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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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 1
나리타 미나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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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작품들이 넘 빨리 절판되는 것을 볼때 정말 안타깝다. 나중에 그 작품을 알게 되어 사려고 해도 구할 수가 없을때 우리나라 출판사가 원망스럽기까지...-_-;; 일본을 보면 절판되는 책들이 거의 없던데.... 암튼, 그만큼 이 작품은 내가 애착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미나코 나리타의 이름을 알리게 된 대표작이자 그녀의 작품중 가장 잘 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작품을 읽고 다른 작품들도 좋아하게 되긴 했지만 역시 <사이퍼>에 비할 것이 아닌 것 같다.

학교의 모든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시바. 아니스는 의외로 쉽게 그와 친구가 되지만 우연히 그의 비밀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을 몇년동안이나 많은 이들에게 숨겨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친구란 인간관계에 대한 가장 최고의 명칭이라고 생각해'라는 아니스의 말에 시바와 아니스는 내기를 하게 되고... 그와 밀착생활을 하면서 그의 숨겨진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중반을 넘어서며 분위기가 바뀌면서도 전혀 어색함이나 지루함이 없다. 암튼 넘넘 추천하고픈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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