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ine29 1
마키무라 사토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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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매진>이 11권으로 완결된 후(솔직히 이 작품은 일본에서 발간된지는 꽤 된 작품이죠) <이매진 29>의 발간을 손꼽아 기다려왔었는데, 발간이 되어서 넘 기쁩니다. 이번 1권도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내용이에요. 겉으론 완벽하지만 인간관계에 서투르고 완벽주의자인 시마코와, 겉으로 보기엔 얼빵해 보이고 위태하지만 살아가는데 있어선 똑똑이인 미노리, 두 자매의 이야기에요. <이매진>에서 유우와 미츠코라는 두 대조적인 캐릭터를 내세우면서 둘이 어떻게 다른 삶을 살아가며, 또 어떻게 서로를 도우면서 살아가는지 재미있고도 심도있게 다루었었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나 미노리, 시마코 두 자매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가 궁금합니다. <이매진>과는 또 다른 내용이기를 바랍니다. 비슷하면, 실망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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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스트 아기토 1
나루시마 유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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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원수문서>,<소년마법사>,<플래니트 래더>... 제목만으로도 광분하시는 팬들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독특하고 교묘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나루시마 유리님의 대표작들이죠. <엑소시스트 아기토>도 그런 나루시마님의 명성에 어긋나지 않는 수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나루시마님의 작품을 보면 처음엔 도무지 스토리나 배경에 대한 감이 안 잡히기 마련인데, 이 작품도 역시나 그런 점이 있습니다. 악의 상징으로 표현되던 아기토가 신부인데다가 또한 텐도 레츠라는 이름의 평범한 인간이었다는 점, 무지 순진하고 바보같은 텐도신부님은 사실상으로도 3세의 연령의 인생경험밖에 없다는 것, 흡혈귀인 듯한 원장선생님, 그들의 비밀을 파헤치고자 하는 순결한 처녀로 키워진 미나... 2권에 와서야 조금은 감이 잡히고 있는데요, 암튼 무지 읽기 힘든 작품이라고 봐요. 그래도 재미있으니...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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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에게 물어봐 1
토리코 치야 지음, 최미애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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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면 좀 그림이 달라져서 그런지 의외로 알아차리지 못했던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클로버>가 13권을 넘기면서 무지 늘어지는 기분이 드는데 작가의 초기작인 <천사에게 물어봐>,<천국의 꽃>,<미라클>등은 그런 면에 있어선 짧게 끝나고 나름대로 깔끔한 결말인지라 맘에 듭니다. <천사에서 물어봐>는 비슷한 제목으로 해적판이 몇번이나 출간되었었는데요, 아키라의 안타까운 사랑이 잔잔하게 잘 표현되어 있어요. 젤 불쌍한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코이치씨의 동생인 요지(이 이름이 맞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좋은 사람 역할은 다 하다가 결국은 아키라를 떠나 보내는 불운한 캐릭터에요. 그에 반한 코이치씨는 사랑을 찾으려는 노력도 안하는데 아키라가 그를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사랑을 이루어 내죠.(물론 그런 행동도 다 이유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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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게임 1
호시사토 모치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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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고스트>라는 작품의 작가라고 들었는데 불행히도(?) 그 작품을 본 적이 없어서 비교할 수가 없다. <리빙게임>,이 작품만을 보고 느낀점을 간단히 몇자 적어보자면... 우선 유쾌하다는 것. 읽는 내내 무겁거나 짜증나는 내용은 없고 재미있고 즐거운 감정이 나를 사로잡았다. 주인공 후와 라이죠를 둘러싼 이즈미, 토키코의 신경전이나 토키코의 남편의 행동, 남편의 비서의 모습, 라이죠의 회사사람들의 태평함 등등 작품 전반에 걸쳐 캐릭터들이 무지 즐겁다. 그렇다고 가볍고 천박한 내용은 아니다. 적당히 강약을 주면서 스토리 전개에 신경을 쓰고 있어 지루하지 않고 읽고나서 허무하지도 않다는 점이 이 작품의 장점이라고 하겠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라이죠의 성격이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든다는 점... 이라고나 할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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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레이 J 2
이마이즈미 신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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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책 날개에서 밝혔듯이 이 작품의 소재는 <리플레이>라는 소설을 참고로 한 작품이고, 그 작품을 모를지라도 이런 설정은 흔하디 흔한 소재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인생을 리셋한다는, 지금의 과학기술로는 절대로 불가능할 가정은 언제나 우리들에겐 달콤한 유혹일 것이다. 증권회사의 중견 사원으로 회사와 가정에서 모두 실패한 인생을 살고 있는 모로보시 슈헤이. 영문도 모르고 어느날 깨어보니 20여년 전의 대학생의 모습이 되어 있었다. 속칭 잘나가는 슈헤이가 되어 있었던 것.

아이러니하게도 모습만 변하고 미래에 대한 정보와 기억은 고스란히 남아 있었던 것이다. 이번엔 절대 실패하지 않는 삶을 살리라 결심하고 자신의 정보를 이용해 미래를 내다보는 결단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게 된다. 하지만 '리플레이'라는 열매에 대한 유혹이 크다는 것은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슈헤이의 최후의 모습이 과연 어떠할 것인지 그것이 이 작품의 성패일 것이다. 절대 '리플레이'되지 않는 삶을 사는 우리들로선 그날 그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리플레이'된 슈헤이의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 이 작품을 읽는 묘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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