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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에게 물어봐 1
토리코 치야 지음, 최미애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클로버>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면 좀 그림이 달라져서 그런지 의외로 알아차리지 못했던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클로버>가 13권을 넘기면서 무지 늘어지는 기분이 드는데 작가의 초기작인 <천사에게 물어봐>,<천국의 꽃>,<미라클>등은 그런 면에 있어선 짧게 끝나고 나름대로 깔끔한 결말인지라 맘에 듭니다. <천사에서 물어봐>는 비슷한 제목으로 해적판이 몇번이나 출간되었었는데요, 아키라의 안타까운 사랑이 잔잔하게 잘 표현되어 있어요. 젤 불쌍한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코이치씨의 동생인 요지(이 이름이 맞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좋은 사람 역할은 다 하다가 결국은 아키라를 떠나 보내는 불운한 캐릭터에요. 그에 반한 코이치씨는 사랑을 찾으려는 노력도 안하는데 아키라가 그를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사랑을 이루어 내죠.(물론 그런 행동도 다 이유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