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나름의 이유와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설득하네요. 저는 이런 글이 좋더러구요. 강제로 어떤 주장이나 지식을 그저 단펴적으로 주욱 나열하며 억지로 독자를 설득하려는 책들이 많은데, 오랫만에 양서를 봤네요. 번역이 잘 되어서 가독성도 좋습니다. 출판사 지켜보겠습니다.
아래 어떤 분이 내용이 어려워서 잘 읽히지 않는것 같다고 쓰셨는데, 내용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번역이 저급한 수준이라 원문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내용 또한 4차산업혁명에 대한 분석과 어떤 통찰력을 주기보다는 단편적인 얕은 지식을 이것저것 짜깁기해 놓은 것으로써 무려 2만원에 달하는 책값이 무척 아깝게 느껴지는 그런 책입니다. 다산북스, 독자들 무시하지 마세요. 그저 유명인사나 언론인 추천사만 앞에 갖다 붙여놓으면 팔릴 줄 아나요? 출판 결정하기 전에 안 읽업시나 봐요? 읽어봤다면 이렇게 가독성이 떨어지는 미숙한 글을 책으로 내지 못했을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