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 시대에서 온 그림 편지 - 반구대 암각화가 들려주는 신석기 시대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9
김일옥 지음, 박재현 그림 / 개암나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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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그림책 - 신석기 시대에서 온 그림 편지

김일옥       그림 박재현

반구대 암각화가 들려주는신석기 시대 이야기인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나게 그림과 글로

표현한 한국사 그림책이에요.

역사 이야기 하면.. '어렵다​' 이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며칠전 4학년인 큰아이가 하는말이 5학년땐 사회가 한국사라는 얘길 학교 언니에게 들었다면서

그 언닌 사회시간이 너무 싫다고 했다며 걱정이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개암나무 한국사 그림책을 미리 봤더라면 어땠을까요?^^

 

 

 

 

 

반구대 암각화가 들려주는 신석기 시대 이야기

<신석기 시대에서 온 그림 편지>는 한국사를 그림으로도 표현되어 시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우리가 예전에 무작정 외웠던 그때의 방식과 달리

그림을 통한 이해로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한국사를 알아가는데 좋아요.

 

​길상이라는 아이를 등장시켜 마치 책을 보는 아이들이 길상이와 함께 있는 듯한 느낌으로

재미있게 책을 보면서 신석기 시대로 여행을 떠난 기분이 든대요.

역사를 딱딱한 구성이 아닌 스토리텔링으로 편하게 이끌어주면서 그림까지 볼수 있어서

역사 체험을 위해 선사유적지를 방문한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고 하고요.

 

 

 

 

길상이와 함께 떠난 신석기 시대의 여행?이 끝나고는

권말부록으로 알찬 내용들을 접해볼 수 있어요.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 신앙생활, 사용한 도구 등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게 그림과 설명까지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책에서도 자세히 볼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요.

서울 암사동에 있는 선사 유적지를 찾아가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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