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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옷이야! - 일상의 발견 : 옷 ㅣ 초등 인문학 동화 2
최형미.현정 지음, 한수진 그림 / 꿈초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꿈꾸는 초승달 <안녕, 나는 옷이야!>
최형미, 현정 글 / 한수진 그림
초등 인문학 동화

<안녕, 나는 옷이야!> 이 책은 꿈추는 초승달에서 나온 초등
인문학 동화로
일상에서 발견하는.. 그리고 아이를 키워본 집에선 대부분이 겪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더 공감을 느끼며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동화책이에요.

차례를 보면서
중간 중간 소제목만 봐도 그냥 내용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았어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가며 일상생활을 이야기하고
더 깊이 문학까지도 이야기할 수 있는 초등 인문학 동화로
추천합니다~

위에 그림속의 모습..아침이면 경험해 보지
않으셨나요?
아이가 온갖 옷들을 꺼내 놓고선 입을게 없다고~
저희집은 첫째가 4살때 겨울에 최고조에 달했고요,
둘째는 여러해 지속되어 생각만 해도 참... 지금이야
웃지요~^^
우리 아이들은 그저 자신의 눈에 예뻐보이는 옷, 좋아하는 색상의
옷..
그 옷만을 고집했던 시기가 분명 있었어요.
이제 초등 3학년, 1학년이 되어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하니
재미있더라고요.

옷은 왜 중요할까?
언제부터 옷을 입었을까?
옷에 대해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이야기 할 수 있게
좋아요.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우리와 밀접한..없어서는 안될 옷에 대한
지식도 알아가요.
엄마가 기쁜 소식이라며 옷을 많이 가져왔대요~
커다란 쇼핑백 두 개에 담겨진 많은 옷들..
와~~ 서연이는 이 많은 옷들 중 어떤 옷부터 입어볼지 바쁘게 구경하며
기분이 얼마나 신나고 또 신났을까요..

그런데..
새 원피를 입고선 거울을 봤는데 얼룩이.ㅠㅠ
어찌된 일일까요?
엄마 친구 중에 서연이보다 2살 많은 딸을 둔 아줌마에게서 옷을 얻어온
것이에요.
서연이는 남이 입은 옷을 입는게 싫었어요.
얼룩이 있고, 낡아지기도 했고..
서연이는 엄마에게 얻어온 옷은 유행이 지난 구닥다리라며
툴툴거렸지요.

서연이의 일상 이야기 속에서 옷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알아보게 되는 초등 인문학 동화책 <안녕, 나는
옷이야!>랍니다.
옷은 어떻게 관리할까?
옛날에는 옷을 어떻게 빨았을까?
옷을 오래 입으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어떤 옷이 좋을까? 유행하는 옷? 유명 브랜드 옷?
옷은 일상속에서도 인문학적으로 다양하게 질문하고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가 되겠네요.

아이들과 책을 함께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만약 자신이 서연이였다면 하는 이야기도 나눠보고요..
옛날에 색동 한복 세탁하는 과정을 그림으으로 보면서 깜짝 놀라는 첫째.
책을 보며 함께 나눈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고
생각의 힘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어릴때는 독후활동으로 창의미술 놀이를 주로 했었는데
초등생이 된 지금은 함께 이야기 하는 것으로도 서로에게 많은 것을 느끼고 전달하게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함께 나눈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충분히 전달 받았고
책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서연이를 통해 자신들의 모습도 볼 수 있는 시간이고
엄마의 마음도 조금 알 것 같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