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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수첩 ㅣ 두뼘어린이 5
김미애 지음, 원정민 그림 / 꿈초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여러분들에겐 무적 수첩이 있으신가요?
초등권장도서 <무적 수첩>을 읽고 아이의 조잘거리는 이야기를
듣다가 저의 학창시절이 생각났어요.^^
그때엔 키가 크고 힘이 쎈 몇 남자 아이들이 소극적이고 약한?아이들을
마치 자기 부하 부리듯 그렇게
이용하고 부려먹던게 생각나면서 그때나 이 책속에 있는
아이들이나
별반 차이가 없구나 하고 생각을 했지요.

초등권장도서 <무적 수첩>
글
김미애 / 그림 원정민
무적 수첩을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무적 수첩을 만들어 본 적 있으세요?^^

같은 반 친구인데 채격에서 차이가 크게
나죠.
키가 큰 친구(나무)는 일부러 키작은
친구(문수) 앞에 수첩을 떨어뜨리며 주워달라고 해요.
수첩에 보이는 자신의 이름...
그 수첩은 바로 나무가 반 친구들의
약점을 적어놓은 나무의 무적 수첩이였어요.
무서운 힘이 있는 무적
수첩이기에

반 친구들은 무적수첩을 갖은 나무의
말에 따라 행동해야 하고 나무의 눈치를 봐야 했어요.
그야말로 무적 수첩왕이 된
나무예요.
나무의 수첩왕은 언제까지나 이어질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해서 나무와 문수는 뒤바뀐
입장이 되었을까요?^^
아무것도 모른 친구들은 여전히 나무에게
잘 보이려 과자도 주고 했지만
나무는 친구에게 받은 그
과자를 문수에게 주어요.
무적 수첩은 어떻게 사용해야 좋은
것일까?
무적 수첩이 있으면 어떤게
좋을까요?

우리집 큰아이... 초등3학년.
3학년의 눈으로 마음으로 읽은
초등권장도서 <무적 수첩>은 아주 많이 재미난 책이래요.
실제 교실에서 이 비슷한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니 자기네반 친구들은 이렇게까지는 아니라고.^^
딸아이가 무적 수첩을 주웠다면 그냥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릴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아이 반 친구들을 생각하며 무적
수첩을 꾸며 봤어요~
친구들마다 특기를 살려서 무적 수첩을
만들었더라고요.
만들기를 잘 하는 여자 친구에겐
창조주라는 별명을~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여자친구에겐
해피걸이라는 별명을~
웃음을 주어 자주 웃게 해주는 남자
친구들에게 개그맨이라는 별명을~~
내 주변에는 나무 같은 아이가 없어서 다행이다.
왜냐하면 나무 같은 아이가 있으면 언젠가는 우리 전교생이 다 걸릴수 있게 때문이다.
그리고 문수 같은 아이도 없어서
다행이다.
문수 역시도 무적 수첩을 주워서 친구들을 억지로 이용했기 때문에 이런 친구가 내 주변에
없다는게
나는 정말 좋은 친구들을 둔 것 같다.
초등권장도서 <나무 수첩>을
읽고 아이가 생각을 적어본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