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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5 - 유령의 섬 ㅣ 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5
섀넌 길리건 지음, 신수진 옮김, 키스 뉴톤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골라먹는 아이스크림 같은 이야기^^

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책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모험을 떠나 상상의 세계로 접어든 그런 이야기랍니다.

책의 뒷표지와 서두에서 중요하게 알려주는 주의사항!
이 책은 절대로 순서대로 읽으면 안 돼요.
책을 읽다 보면 순서대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게 아니라
읽고 있는 당시의 기분이나 상태, 궁금증에 따라 내용을 골라야 해요.
그럼, 페이지 아래쪽에 적혀 있는 지시문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내용을 골라 해당 페이지로 넘어가면 된답니다.
이야기에 따라 일찍 내용이 끝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모든 이야기가 끝나는게 아니니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다른 지시문을 골라 다시금 읽어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무려 9가지의 결말을 고를 수 있다는 거!!
이제부터 골라맨이 되어 이야기 속으로 풍덩 풍덩!! 해볼까요.^^

우리집 자매도 금요일에 방학식을 하고 왔는데..
이 책속의 주인공도 방학을 맞이했네요.
주인공은 친한 친구 메리와 제이미도 초대하여 부모님과 함께 요트를 타고 카리브 해를 여행하기로 했어요.
3박 4일 안티구아 섬에 머물기로 했는데 섬에 도착하자마자 모래사장으로 달려가 섬 아이들과 함께 공놀이를 했어요.
그림속에 모습을 보니 여러 친구들과 해변에서 즐거운 공놀이를 즐기고 있네요.

웃음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제인은 18페이지로 왔어요.

제인도 제인이 원하는 대로 골라서 모험이야기를 읽고는
자신이 마치 모험하고 온 것처럼 그동안 보고 생각하고 느낀?것을 이야기하며 한 이야기를 맺었어요.
이 책은 9가지 결말이 있기에 한 권의 책으로 9가지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해도 되겠죠.
지금껏 이런 유형의 이야기책은 처음인듯 한데 재미있어요.

이렇게 페이지 하단에는 지시문이 있어요.
자신이 원하는, 궁금하는 쪽으로 골라서 이동해 읽어보며 다양한 모험과 상상의 세계로 떠나요~

이렇듯 이야기 결말이 오면 내용 하단에 '-끝-' 이라 되어 있어요.^^

내 맘대로 왔다 갔다! 골라맵
마인드맵이 아닌 골라맵.ㅎㅎ
모험한 순서대로 모험한 내용은 자유롭게 채워 가는
한 페이지에서 9가지의 자신만의 결말을 모두 알 수 있겠지요.
그동안 읽어온 이야기책은 한 권 속에 엮어가는 또 하나의 이야기는 있었지만
골라맨처럼 된 형식의 이야기책은 색다른 재미와 여름날의 시원함 같은 것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