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주말여행 -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셀프 여행법
안혜연 지음 / 시공사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자차로 여행하면 물론 편하고 좋긴 하겠지만

그러지 못한 사람들도 있으니 말이죠.

운전면허증이 있으나 자동차가 없을 수도 있고, 오래된 면허증이 있으나 안타깝게도 장롱면허 일수도 있고...

각자의 가슴 아픈 이유들은 그냥 묻어버린채

버스 타고 여행도 즐겁잖아요.^^

차도 있고 장롱면허는 비록 아니지만 아는 길만, 단순한 길만 다니는 저 역시도

자차의 도움을 잘 받는다고는 못하고 있네요.


 

시공사에서 나온 <버스 타고 주말 여행>은 제목부터 또 땡기는 그런 책이였어요.^^

버스나 기차로 떠나는 여행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버스 타고 주말 여행> 이 책은 1박 2일 추천 코스며, 정확한 최신 버스 정보,

EBL 패스로 본전 뽑기, 명소와 가까운 맛집... 정리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보기도 좋고

눈에 쏙쏙 들어오며 어느곳으로 떠나볼까 생각도 할 수 있어 괜찮더라고요.

 

이 책은 4가지 파트로 나눠서 정리해 놓았는데

①버스 여행에 대한 모든 것, ②욕심 많은 여행자를 위한 테마 여행 코스, ③우리나라, 갈 곳이 참 많다,

④1박2일 버스 여행 컨설팅 이렇게 4가지 파트로 나뉘었네요.

일단 여행을 하려고 계획을 세우다 보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게 아마도

짐을 어떻게 쌀까? 밥은 어디서 먹고, 잠은 어디서 잘까? 이러한 생각들 많이 하게 되죠.

매의 눈으로 찾아낸 게스트하우스 소개가 도시별로 되어 있어요.

생각보다 비용이 그리 비싸지가 않네요.

 

 

욕심 많은 여행자를 위한 테마 여행 코스로도 여러가지 테마를 짜서 일정소개를 해 주었어요.

살랑살랑 봄 향기 따라 3박 4일 코스, 전라도 맛 기행 3박 4일 코스, 경상도 인기 여행지 3박 4일 코스....

위 사진에 있는 강원도 알짜베기 코스도 좋네요.

 


우리나라 하면 참 갈 곳도 많고 가서 봐야 할 것도 많죠.

우리나라는 땅덩이는 좁지만 그래도 아직은 4계절이 있기에 계절마다 찾아가는 그 느낌도 다르고요..

우리나라는 정말 계절마다 가봐야 할 곳들이 많아요^^

갈때마다 느낌과 기분이 다르고, 계절이 바껴 가면 더더욱 그렇고 말이에요.

 


우리나라는 계절에 따라 특히나 생각나는 여행지가 많이 있지요.

사계절 꽃피는 시기에 따라 가보고 싶은 여행지들이 있고

자신의 기분 상태에 따라서 가고 싶은 여행지도 있고요,

밥이 보약, 밥심으로 여행한다는 그런 얘기도.^^


 

순천시는 도시라 부르고 자연으로 느낀다네요.

순천은 젊은 시절에 여러번 가본 곳이라 왠지 더 정감가고 그때의 여행 추억에 즐거움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순천 선암사와 낙안읍성.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 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 정호승 시인의 <선암사> -


지금 내 마음은 선암사로 가고 싶네요.



 

 
위에 보이듯 지역에 대한 설명? 지은이의 느낌을 적어 놓고

그 지역하면 떠오르는 명소의 사진들이 나오고

대중교통의 난이도를 하 중 상으로 나눠 표기해 주고요.

대체적으로 이 책에 소개된 여행지는 대중교통으로 난이도가 중, 하 가 많은 것 같아요.



보성 하면 녹차밭이죠~

대한다원과 인근에 있는 율포 해수욕장 소개가 되어 있네요.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셀프 여행법

시공사 - <버스 타고 주말 여행>

여행에는 자동차 여행, 기차 여행, 버스 여행... 여러 가지 있겠지만

운전을 못해도 즐거움과 설레임을 안고 떠날 수 있는 버스 타고 여행 떠나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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