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1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제목이 확 끌렸던 책이에요.

그냥 정리의 마법이라고 했으면 덜 했을지도 모른데..ㅋ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이라..

책을 받기 전에 살짝 검색을 해 보기도 했는데 제 마음을 끌어당기는 대목이 있었으니.^^

 

 

정리는 마음가짐이 90%를 차지한다고 기록되어 있네요.

이 책을 보면서 느낀게.. 정리의 힘을 통해 인생도 달라져 보고 싶다는 생각

과거를 처리하고 싶다는 생각, 미래를 열어보고 싶다는 생각

눈에 보이는 정리 보다는 심리적인 정리를 해보고자 하는 마음들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목차를 보면 5파트로 나눠져 있는데 파트마다 목차만 봐도 시선을 끌더라고요.

왜냐면...

저는 정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인지라.ㅠ

오죽했음 지인이 탕수육만 사주면 와서 정리를 해주겠다고 했을까요..ㅜ

당장 오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제 자존심 문제가 있으니 조금 버리고 부를참이라는.

 

 

이 책에서는 어중간하게 정리하면 평생 정리할 수 없다고 기록되어 있기도 하더라고요.

딱 제 얘기라.

완벽한 정리를 해본적이 없는 저.

늘 어중간하게 정리를 하다보니 정리가 되지 않는다는 슬픈 현장의 모습이.--

 

 

 

 

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들을 위한 버리기 원칙.

이 파트를 보면서도 뜨끔뜨끔.ㅎㅎ

나 또한 버리지 못하는 사람인지라.

버릴려고 하다가도 언젠가는 또 사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버렸다가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는 저를 위한

강하게 찌르는 듯한 제목이 무섭기까지 했다죠.

 

지금까지 저의 정리를 살펴보자면 한 부분 부분 그렇게 정리하며 버리자 였는데

이렇게는 아무리 해봐도 정리가 안된다는 내용.

버리는 것에도 순서가 있다며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붉은 글씨로 기록되어 있더라고요.

버리는 순서는 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순으로 줄여나가면 쉽게 정리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정리를 한다고 시작을 하면서도 물건 하나하나 보면서 버리지도 정리도 못하면서

추억을 더듬고 있는 저를 늘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제는 설레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리는 것을 실천해 봐야겠어요.^^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과거에 대한 집착 때문일까, 아니면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일까.

위 글을 보면서 나는 양쪽 모두에 해당되는 것이라 생각되더라고요.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실적인 내가 되어보자 하는 생각.ㅎㅎ

 

 

 

 

책을 읽다보니 여러곳에서 꽂히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물건이 내게 온 데는 반드시 의미가 있다.

하지만 나를 설레게 하는 물건이 진짜이고 그 설레는 물건이 행복을 준다는 것은 분명한 것인 것 같아요.

이제는 어떤것을 버려야 하는지..

설레게 하는 물건이 어떤것인지를 판단하여 버리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 마음 같아서는.ㅎㅎ

 

 

 

 

진짜 인생은 정리 후에 시작된다.

 

사람도 마찬가지 겠지요.

정리 해야 할 사람 깨끗하게 정리하고 그 정리한 후에는 엮은 과거까지 모두 정리하여

정신적으로도 정돈된 삶을 사는 것이 깔끔?하게 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이 떠오르고 스쳐가고.

결론은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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