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저절로 한글 쓰기 2 : 받침 있는 글자 - 읽기 쓰기가 즐거워지는 한글 공부 하루 15분 저절로 한글 쓰기
아이조아연구소 지음 / 한봄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내년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는 우리집 둘째 7세 해투.

둘째라는 자리? 때문에 해투는 엄마의 관심과 신경써줌을 많이 챙겨받진 못해요.

그런데 다행히도 둘째들의 특징 중 좋은점이라 한다면 욕심이 많고 어깨너머로 배운다는 것!

해투 역시 엄마가 언니에게 알려줄때 어깨너머로 들은 얘기는 많다보니​

알려준 것 보다 그렇게 알아가는게 더 많은 것 같아요.

미안한 얘긴데.. 그래도 해투가 그렇게 해 주니 감사한거죠.

내년에 초등입학이 문제인게 아니라

​한글읽기며 쓰기며 해투와 함께 한 시간은 많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해투는 읽기, 쓰기를 스스로 연습을 많이 해서 제법 잘 써요.

근데 정말 지가 혼자 했던거라 순서가 엉망이기도 한다는.

지 맘 내키는 대로가 쓰는 순서.ㅎㅎ

 

 

 

 

 

받침 있는 글자 만들기, 받침이 있는 글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우면서 따라 써 봄으로

원리를 깨달을 수 있겠더라고요.

그림과 연결시켜 보면서 낱말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에도 좋겠고요.

 

 

 

 

읽어가면서 재미있게 써 봤어요.

해투는 엄마가 자주 해주지 않으니 혼자서 더 즐기며 하는 것 같아요.

학습이라 생각지 않고 알아가는 것을 즐기는 아이.^^

표시해 둔 낱말은 해투가 발음이 쉽지 않은 걸로 연습해야 하는 것들이에요.

 

 

 

 

낱말이 만들어 지는 조합도 살펴보고 그림과 맞게 연결시키고

쓰는 순서에 맞게 따라 써 보고요.

쓰기에서 해투가 어쩌면 젤 어려워 하는게 쓰는 순서일 것 같아요.

 

 

 

 

7살 해투가 좋아하는 끝말잇기.

계속해서 따라 쓰기만 있으면 지루할 수도 있는데

아랫부분에는 또 끝말잇기가 있으니 게임을 즐기듯 그렇게도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아요.

 

 

 

 

 

반복되는 내용들 건너뛰고.. 해투가 좋아하는 끝말잇기와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

 

아침 먹고 어린이집 가기전에 시간이 있을때나

하원 후 돌아와서 언니가 숙제하고 있는 동안에 해투는 하루 15분 저절로 한글쓰기 꺼내서 자기 스스로 공부?하네요.

둘째라서 큰애보다는 눈치도 있고 쪼매 더 똘똘한 것 같기도 하고 요령도 있고 ..

그런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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