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부라면...
식사를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매일 무엇에 밥 먹지? 일 것 같아요.

대부분은 한번쯤 해보았을 말.
오늘 저녁엔 또 뭐 해 먹지?
이 책은 5가지 테마로 되어 있어요.
1. 손 쉽게 차려내는 매일 저녁밥
영양과 미식까지 함께 생각한 매일 반상
2. 한두 가지 재료로 손쉽게 만드는 한 그릇 음식
한 그릇 음식의 위대함과 간편함
3. 마트음식의 화려한 변신
각종 냉동식품, 레토르트식품을 내가 만든 음식처럼 감쪽같이
4. 다이어트 저녁밥상
간단한 한 끼로 건강하게 즐기는 한 그릇
5. 특별한 날, 손님 초대 요리
메뉴 짜기부터 미리 준비해서 손쉽게 요리하는 노하우
이 책은 저녁거리 장보기부터 상차림까지.
15~30분이면 언제든 손쉽고, 근사하게 차려내는 저녁 레시피 131가지가 소개되어 있어요.
시간이라는게 아무래도 사람마다 손놀림이 다르다보니
저는 그렇게 짧은 시간에 음식을 못하겠더라고요.ㅠ
최대한 시간을 단축하며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느린 제 손은 좀 힘에 버겁네요.^^
우선은 어떤 메뉴를 할 것인지 정하게 되면
대충은 준비부터 요리 과정이 머리에 떠오르기에 메뉴 정하는게 제일 큰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책에 나온 131가지나 되는 메뉴에서 하나씩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쇼핑 장소별 장보기팁과 시간을 절약하여 요리할 수 있는 방법등..
우리에게 도움되는 팁을 많이 알려주어요.


시간을 절약하는 요리 순서를 적어두셨어요.
그리고 기본 양념장 만들기.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고 기본적인 양념장은 거의가 같으니
알고 있으면 여러 요리에 편하게 사용될 수 있겠죠.
그밖에도 냉동실 사용법이라던지
해동하는 방법.. 나와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깻잎찜조림도 나와 있더라고요.
손이 한번이라도 더 가면 귀찮아서 대충 해먹고 있는 저.. 살짜기 부끄러워졌어요.
생깻잎에 양념장 뿌려서 그렇게만 해먹었는데
마트에 깻잎 싸게 파는 날 사다가 만들어야 겠어요^^.

소고기전골.

전골이면서 국처럼 먹을 수 있는 소고기전골.
아이들과 담백한 전골맛을 느껴보아요.


소고기전골을 만들어 먹고
보너스로 해 먹을 수 있는 소고기덮밥이지요.
먹고 남은 소고기전골에 달걀을 풀어서 덮밥으로 변신시키는 기술이 숨겨있었네요.
저만의 방식(?)을해서 소고기전골을 만들어봤어요.
책에 나와있는 재료가 없는 것도 있고해서
저희집 냉장고 사정도 고려했고요^^


고기는 간장, 올리고당, 참기름, 다진마늘을 넣어 버무려 놓고요.
야채를 준비해 냄비로 담아요.
버섯(새송이, 느타리), 양파, 양배추, 당근, 당면
이렇게 준비했어요.
두부가 있는 날은 두부도 함께 넣어주면 좋더라고요.


미리 만들어 놓은 멸치육수를 붓고 끓여주어요.
불에 올려놓고 끓을동안 저는 옆에서 마른김 굽고 있었어요.^^


끓으면서 거품이 올라오는 것은 건져내버리고
마지막으로 국간장으로 남은 간을 모두 마치고
팽이버섯과 대파를 듬뿍 올려주고는
센불로 한번 더 확 끓여주면 끝이랍니다.

소고기전골이 다 되었어요.
밥상위로 옮겨지고
어린 딸둘과 남편이랑 아주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소고기전골로 저녁을 먹었답니다.
책에는 건새우시금칫국이 있던데..
저는 시금치대신에 근대를 넣어 건새우근대된장국도 끓여보았어요.
건새우를 넣고 된장국은 처음이였는데
새우의 향의 은은하게 퍼지면서 구수한 된장국과도 잘 어울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