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겉표지가 재미있는 책이다.
돈 모양의 물고기들이 한 방향으로
진행중이다.
아마 그 돈물고기들이 따르는
사람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돈을 따르게 하는 '습관'을 지닌 사람일
것이다.
나는 당연히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우리 나라사람들은 부자 되고
싶어하면서
돈에 대한 욕망을 감추려고 한다.
나도 한 때는 그랬다.
돈 얘기하면 뭔가 속물같고, 사람같지
않고
돈 밖에 모르는 것 같기도 해서
말이다.
하지만 누구를 위해서 이렇게 말하고 생각해
왔는지를
살펴보면 답이 없다.
그냥 나를 둘러싼 환경이 돈을 그렇게
생각하기에
나도 그렇게 줏대없이 굴었을
뿐이다.
그러면서도 로또 1등을 바랐다니,
굉장히 모순적인 마인드였다.
나는 이 책이 시키는대로
돈에 대해 정직하게 생각하고 말하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돈이 나를 따르는 습관을
하나씩
만들어 보려고 한다.
돈이 나를 따르게 해서 내 손에 내
몸무게 보다 많이 나가는
87킬로 그램을 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