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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7법칙 - 7명의 위인에게 배우는 발표와 토론
최효찬 글, 이희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평점 :
7명의 위인에게 발표와 토론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7법칙]이에요..
요즘 아이들은 우리가 어렸을때보다도 훨씬 더 자기 주장이 강한것 같아요..
우리 어릴때는 웅변학원도 다니곤 했는데, 요즘은 독서논술로 자기생각을 조리있게 정리하는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여러명이 모여서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바탕은 독서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7법칙]은 7명의 위인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전달하고,
또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수용하는 법을 안내하고 있어요..
각 장마다 한명의 위인들의 에피소드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7법칙]의 내용이 다 마음에 들었지만,
그중에서도 4장의 [꼴찌를 명연설가로 만든 처칠의 독서법]과
6장의 [토론의 모범을 보여주는 손석희의 경청] 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어요..
처칠의 에피소드가 나온후, 맨 뒷장에는 한장으로 요약해서 알기쉽게 정리가 되었답니다..
'독서'를 이길 무기는 없다!!
진짜 맞는 말이에요..
어렸을때부터 독서하는 습관을 쭉 들이면 이만큼 강한 무기가 없는것 같아요..
요즘 문명의 기기로 인해, 독서량이 줄어든 저는 깊이 반성합니다..
앞으로 자신만의 무기를 가지가 위해 열심히 독서해야겠어요
그리고, 6장의 손석희 앵커의 이야기..
토론의 모범을 보여주고 계시는 분이죠..
다른 사람의 말을 먼저 경청하는 자세야 말로 진정한 토론의 정석..
아이들이 학급회의를 할때도 필요하고, 높으신분들이 국회에서 이야기를 하실때도 필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7법칙]은 꼭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이야기가 다 담겨져 있어요.
저도 꼼꼼하게 다시한번 읽고 실천에 옮겨봐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