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기의 달이 뜨면 - 1940 런던 공습, 전격하는 히틀러와 처칠의 도전
에릭 라슨 지음, 이경남 옮김 / 생각의힘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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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몸매에 키가 크고 코가 각진 톰슨은 보도사진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어디를 가든 항상 따라붙지만 따로 언급 될 일은 거의 없는, 흔히 하는 말로 궂은일을 도맡는 `말단` 충복이었다.

p.26

 항상 그러하듯 위인이라고 불리는 자들 옆에는 이러한 이름은 모르지만 꿎꿎하게 자기가 맡은 일 이상을 해주고, 도맡아 해주는 충복이라는 자가 있다. 책의 극초반이지만 톰슨이 자주 언급될 듯 하다. 처칠이 수상이 되기 전까지 많은 우여곡절들을 알 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기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으며,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처칠 본인 혼자서 절대로 위대한 사람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그의 옆에 있던 수많은 조력자들과 의 케미스트리? 흔한 말로 처칠의 리더쉽 역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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