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을 위해 모아둔 물품이 아니었던가.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들것 연습을 시키고 응급처치를 가르쳤던 것이 아닌가.
전부 허사였다."
p.68
참으로 멋지고 가슴 뭉클해지는 독백이다.
하지만, 모든 비상상황을 대비하였어도, 지금의 현 상황을 맞이 할 수 없다는 상황에 무너질 만도 하지만
그 들은 정면으로 맞서며 환자들을 찾아나선다.
흔히 계란으로 바위치기, 맨 땅에 헤딩하기 등등 이런 상황이 아닐까?
반 대로 티 끌 모와 태산, 천 리 길도 한 걸음 부터 라는 말이 있듯이... 상황이 나아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