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의 종 - 원자폭탄 피해자인 방사선 전문의가 전하는 피폭지 참상 리포트
나가이 다카시 지음, 박정임 옮김 / 페이퍼로드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명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완전한 사후세계였다."

p.33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나로써는 어떤 상황인지 어느 정도 인지 감이 안잡힌다.

그저 인터넷이나 영상매체에서 나온, 그 시대에 아직 살아계시는 어른들의 이름으로만 전해들은 것이 다이다.

밖에 나왔는데 나 홀로, 불길과 먼지만 남아있고 비명 소리 하나 없는 곳이라는 말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