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가 이 정부가 정말 나쁜짓을 한 자를 벌을 주지 못한다면, 우리가 하겠다!!
읽으면서 통쾌하면서도 굉장히 씁쓸한 기분이 든다. 통쾌한 부분은 정말 나쁜 짓을 저지른 자들에 대한 복수 대리만족이지만, 참 씁쓸한 부분은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는 것. 나쁜 짓을 하고도 굉장히 잘 산다는 것.
각종 역사를 주제로한 다큐나 예능 흔히 사용하는 인스타에 올라오는 피드를 보다보면, 현재 독립운동을 했던 조상들의 자손들의 비루한 삶이 나온다거나, 친일 행위를 했던 자손들은 땅부자 부동산 부자가 되어 대대손손 굉장히 떵떵거리며, 이 사회에서 한 자리씩 차지하여 자신들의 세를 늘려나가고 있다는 것이 실제로도 있기에 마음이 무겁다.
비단 친일 이외에도 돈과 권력이 있는 자들의 대한 내용을 보며 나는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떠 올랐다.
"홀리데이" 라는 영화로도 나왔던 지강헌 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돈이 없어 배고파 빵을 훔친자보다 국세횡령 비리조작들을한 소위 권력자들이 처벌이 가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