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혐오자 해문 세계추리걸작선 14
에드 맥베인 지음, 최운권 옮김 / 해문출판사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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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맥베인. 87분서 시리즈의 제 1탄 '경찰혐오자'..이런 이름을 알기 전에 나는 이 '경찰혐오자'를 이미 어떤 만화책으로 읽었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무척 고민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 어디 원작은 어떤가 한번 보자 하는 맘으로 이 책을 사서 보게 된 것이다.

오호~! 내가 별볼일 없는 만화라고 생각했던 그 만화는 사실은 나름대로 매우 충실하게 그 내용을 표현하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결론을 알고 읽는 추리소설만큼 맥빠지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이 '경찰혐오자'를 읽고 그 생각을 바꾸게 되고야 말았다! 1950년대의 경찰서를 들여다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리고 또 뭐랄까. 마음이 차분해지는 소설이랄까. 착잡하면서도 착 가라앉는... 한편으로는 그들의 우정에 맘이 꽉 차는 듯한.. 그런. 자. 그래서? 결과적으로 나는 헌책방을 뒤졌다. 다른 87분서 시리즈를 찾을 수 있을까 하고. 이런이런.. 재고를 찾을 수 없었다는 슬픈...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는 다시 기다린다. 에드 멕베인의 87분서 시리즈를. 인간미 있는 경찰과 형사들을. 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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