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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바이엘 1 : 선사시대 ㅣ 한국사 바이엘 1
최마리아 지음 / 반음올림 / 2019년 6월
평점 :




한국사 바이엘
출판사: 반음올림
저자: 최마리아
책을 처음 받았을 때는 피아노 바이엘에 한국사를 접목시켰다고 해서 생소하기도하고 좀 쌩뚱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저자 최마리아 님께서 쓰신 글을 보고, 교재를 찬찬히 들여다보고 큰 공감을 하게 되었죠.
저희 아이는 초등1학년부터 5년가까이 피아노학원을 다니고, 얼마전 한국사 능력검정시험도 치렀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사 바이엘을 꽤흥미있게 보았어요.
한국사 바이엘1권에서는 선사시대만 다루고있지만
한국사 바이엘 전교재를 공부한다면 근현대사까지 현재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한국사 전범위를 모두 배울수 있어요. 저희 딸아이가 좀더 어렸을때 출간 되었다면 한국사를 좀더 재밌게 배울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살짝 남았아요 ㅎ 피아노는 학원을 보내니 제 영역밖이지만 한능검 시험을 준비하면서는 저랑 매일매일 힘들게 공부했거든요.ㅠ 차례를 보니 아주 친절한 교재더라구요.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아이와 한국사를 처음 접하게 되는 아이 모두에게 도움이되겠더라구요.
한국사 바이엘은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한국사와 피아노를 배울수 있도록 색칠공부와 스티커도 붙여볼수있어요.그리고
한국사 바이엘에는 책속의 책으로 한 곡 한 곡 워밍업 이 있는데 피아노 이론을 배울수 있어 좋아요. 피아노 건반 누르는 것 못지 않게 이론에대해 정확히 알고있어야 악보 보는 법도 늘고 피아노 실력도 쑥쑥 자랄수가 있거든요.
한국사 바이엘로 한국사면 한국사 피아노면 피아노 뭐하나 부족함 없이 꼼꼼하게 배울수가 있네요.^^
딸아이와 피아노치며 노래도 따라불러 보았어요. 집에서 가끔 아빠를 앉혀놓고 피아노 선생님 놀이를 할때가 있는데 역알못인 아빠를 위해 좋은 교재가 생겼다며 신나하네요. ㅎㅎ
많은 아이들이 한국사 바이엘로 피아노를 배우면서 공부를 하려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한국사를 배울수 있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