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완벽한 실종
줄리안 맥클린 지음, 한지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실종이 완벽한 선택이었을까

수많은 상을 수상한 작가, 아마존 킨들 종합베스트 1위라는 이토록 완벽한 실종은 제목부터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로맨스 장편소설에 살인의 용의자가 된 남편,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

1990년 마이애미에서  시작한 소설의 시작. 부모의 반대를 이겨내고 부유한 집안의 딸이었던 올리비아는 딘과 결혼한다. 둘은 사랑에 빠져있었지만 어느날 버뮤다삼각지대에서 딘이 실종됨에 따라 소설이 시작되는 듯 하지만 소설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올리비아, 딘, 멜라니의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갑자기 남편이 사라지면 어떤 심정일까 가슴 졸이며  올리비아의 마음에 이입하며 읽었던 것 같다. 사라진 남편은 그리워하는 올리비아의 심정, 딘의 행방은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멜라니는 책에서 어떤 존재인지가 궁금해 계속 읽었던 책인 것 같다.
읽는 내내 흥미로웠던 거 같다. 특히 딘의 실종으로
시작된 첫부분부터 어쩜 좋아를 연신 토해가며 읽었던 것 같다. 그의 실종을 둘러싸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개되는 소설의 묘미를 다른사람들에게도
맛보여주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다.
내용은 스포가 될것 같아 단숨에 읽게 되는 이책의
매력에 빠져 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사람도 사랑도 영원하지 않기에 곁에 있을 때 잘해주고 더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책이었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