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병원 생활로 힘든 생활을 하다보니 나는 어느새 몸이 지쳐있다. 그래서 그런지 '몸이 지친 사람들을 위한 만화' 는 제목부터 끌렸던 것 같다. 책은 몸이 지친 나에게 내가 나에게 주는 상, 운동으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나를 응원하라고 말한다.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운동에 대한 작은 벽을 무너뜨릴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책은 그림체도 예쁘고 만화라 쉽게 읽힌다. 인생은 코어 근육과 같아 아주 천천히 단단해진다. 그래서 장점도 많지만 바로바로 성과가 보이지않기 때문에 쉽게 지칠 수 있다. 그래서 빛을 볼 때까지 꾸준히 이어갈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작은성공'이 나에게는 꼭 필요하다. 이 작은 성공들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았던 하루들이 필요한데 이 에너지를 운동으로 채워야하는 것이다. 일단 운동하러 나간 것. 목표를 해낸 것 자체가 큰 성취감을 쥤고 이것들이 쌓이고 쌓여 체력과 근육을 얻게된다. 탄탄하고 아름다워진 내 몸을 보고 있으면 자존감도 올라가 단단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다시 스탭퍼를 시작한 것 같다.매일 하루에 150-200개씩 하면서 지친 내몸에게 위로와 휴식을 줬고 열심히 살아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단단한 인생을 살기 위해 계획을 세워보았다. 책은 몸이 지친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