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마음을 안아 주는 심리학 -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가토 다이조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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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불안을 가지고 산다. 그런 불안은 어쩌면 당연히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지나칠 경우에는 문제가 될수 있다. 일본의 경우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불안의 소극적 해결만을 요구하고 현실을 인정하지못하고 불안을 꽁꽁 숨기는데 모든 에너지를 소모해 버린다. 그 자체가 불안의 요소가 아닌 
문제에 대해 싸울 의지와 능력을 상실하고 있다는 게 문제인 것이다. 이는 행복을 얻을 힘까지 버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문제가 사라질것이라고 믿는것은 마치 존재하지도 않는 지팡이를 원하는 것, 마약을 구하는 것과 같다.




그럼에도 전혀 청년들 사이에는 위기감이 없는 상태다. 나르시시즘적인 소망에 따라 현실을 왜곡하고 자신에게 편한 해석을 한다. 전염병 해결과 경기 회복의 균형을 맞추려는 안이한 정책이 삶을 더 고통 스럽게 한다. 이것은 비단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다. 
불안을 일시적으로 잠재우기 보다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고 불안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근본을 찾아 해결해야한다
책은 우리가 불행해지는 원인과 인생의 과제 행복해지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보게 한다.
코로나를 겪으며 많은 이들이 스스로를 불행하다 여기고 힘들어한다. 처음보는 알수없는 바이러스와의
만남에서 우리는 공포를 느꼈고 어찌할지 몰라 우물쭈물하였고 점점 불안감이 조성되었다. 그속에서 서로를 불신하였고 정부를 믿었지만 정부조차 불안감을 해소해주지 못했다. 불안은 스스로 맞서야할것이다. 마스크를 꼭 쓰고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기본적인 수칙부터 지키고 지나친 불안감을 떨쳐야할것이다.
그외의 불안감 또한 마찬가지다. 막연한 미래나 막연한 공포가 덮칠때 느끼는 공포는 크다. 그때 상담과
약물을 통해서라도 불안을 잠재우고 자신을 돌이켜보고 토닥여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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