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글씨를 잘써서 서기까지하던 나, 어릴때는 글씨체가 어른스럽다고 칭찬을 받았는데 어느샌가 글씨체가 산돌광수체로 바뀌고 그전 글씨체룬 잃어버린 듯하다 펜글씨 교본을 사볼까도 생각하다 계속 그 글씨체를 써온 것 같다. 학생때는 손편지 쓰고 글쓰는 일이 많아 깔끔한 산돌광수체, 유치원체를 썼던 것이다. 연필이나 펜을 가지고 쓰는 글씨가 좋았고 지금까지도 펜을 들고 손글씨를 쓰기도 하는데 어른들이나 공적인 자리에선 바탕체(명조체)를 쓰고 싶어서 책을 펼친 것 같다. 최근에는 스마트해져서 스마트폰으로 쓰고 손편지가 아닌 이메일을 쓰지만 손글씨가 주는 매력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 같다. 손편지를 받았을 때의 기쁨, 감동 등이 있기에 늘 더 잘 쓰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 것 같다. 누가봐도 부끄럽지 않은 예쁜 손글씨를 쓰기 위해 따라 써보았다. 책은 글쓰기의 기본, 자음과 모음의 위치, 글쓰기전 손풀기, 기본 글씨 따라 쓰기, 문장 따라쓰기, 생활문장 따라쓰기, 내용에 어울리는 글씨체 따라쓰기 등을 가르쳐주는데 사자성어도 자간 띄어쓰기 행간 단락등을 익힐 수 있고 상황에 맞는 글쓰기를 할수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나만의 바르고 개성있는 손글씨로 독학으로 완성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차근차근 가르쳐줘서 어느새 깔끔하고 누가 봐도 정확하고 부끄럽지 않은 예쁜 글씨체를 가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