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길 숙고 명상 - 알아차림 너머 삶을 바꾸는 내면의 지혜
최훈동 지음 / 담앤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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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공황장애로 마음의 병을 가진지 7년 다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3년 전 큰 수술을 하게 되었고 이후 다시 생긴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그런 나에게 깨달음의길 숙고명상은 많은 위로가 되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 닥쳐도 우리에겐 헤쳐나갈 힘이 있고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 명상, 정신치료, 불교는 모두 마음의 공부를
뜻하는데 명상은 동양의 마음의 치료고 정신치료는 서양의 마음 치료법이다. 모두 마음의 고통을 해결해 평화와 행복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명상은 불교 인도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곳에 있는 것이 결국 치유를 위한 명상 정신치료를 하는데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게 중요하다.

수많은 파도를 만나 내가 감당해야 하는 것도 극복해야 하는 것도 하나의 과정이지만 마음에 힘을 배양하기란 쉽지가 않은 것 같다.
'호랑이 입에 머리를 집어넣는다'는 선사의 말이 제일 인상 깊었는데 호랑이는 고통이고 머리를 들인다는 것은 고통을 피하지 말고 직면 하라는 말이다. 고통스럽다고 피하거나 무지하게 참기만 해서 들릴 일이 아니다 명상으로 호흡에 집중하려하고 그런 호흡을 놓치지않기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나의 마음의 현주소를 깨닫고 분명한 의도와 목표를 세우고 배가 정박시 내리는 닻과 같이 호흡으로 심란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 지금의 호흡을 닻으로 삼고 마음을 씻고 알아차리고 깨닫고 숙고 명상을 하는 것이다.



나는 명상을 잘 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완벽주의를 추구하고 불안한 마음 때문일 것이다. 책을 보는 내내 명상을 하려고 노력했고 여러 생각을 정리하고 불안함을 내려 놓기도 직면하기도 해 봤던 것 같다. 불안과 공황장애를 고치고 자신감 넘치는 나로 살아가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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