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사는 연습 - 나를 소중히 여기는 방식, 나다움 심리학
야치모리 구미코 지음, 오세웅 옮김 / 생각의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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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아프기 전에는 나는 열정가득 뛰어다니며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갑작스럽게 아프고 일은 안하고 병원만 다니다보니 몇 년째 돈만 쓰는 것 같은 생각이 들면서 나자신이 누구인지 나 자신이 쓸모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감도 사라졌고 타인에게 휘둘리고 나를 부정했던 것 같다.
짜증과 화로 모든 게  귀찮았다. 침착한 마음으로 나의 감정을 바라보기보다 부정적인 감정으로 똘똘뭉쳐 나의 소중함을 몰랐다.
그런 나에게 나답게 사는 연습은 마음의 괴로움을 해소하고 강인하게 살아라고 말했다.
나다운 자신이 되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주라고 말했다.  난 왜 예전에 나로 돌아가지 못하는
걸까. 한숨과 원망을 가지고 있다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책은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면 마음의 경계선운 긋고 나답게 된다고 한다. 그 방법은 마음이 피곤한 자신을 깨닫고 시선을 바꾸고 말 걷기 바꾸는 연습하고 경계선을 그으면 해결된다는 것이다.
죽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드는 마음의 한계나 경계선의 적신호를 체크해야 한다. 공의존을 알아채고 누군가가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는 기대(영원한 소녀, 소년 신드롬(누군가, 언젠가라는 기대)를 버려야하고 그레이트마더 넘어서기도 필요하다(온실속의 딸, 아들, 말 잘드돈 착한 아이의 비극)
결국 아이, 부부와의 관계에서 경계선을 침범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불안한 마음에 무언가에  의존하기보다 자신이 벽을 쌓는지, 나부터 솔직해져 진심어린 대화를 해보고 그대로 안되면 '잘했어'라고 자신을 토닥이면서 상대의 두려움을 인정해야 한다.
거짓자기를 깨고 타인과 사회로부터 필요로 하는 존재가 자신의 존재가치인 것 또한 야한다.

 읽는 내내 나자신을돌아보고 나답게 살기위해 노력하고 지금바로여기 호흡법과 지금 바로 여기 발성법을 배우고 실제로 하며 나는 역시 안된다가 아닌  나다움을 찾아야겠다고 다짐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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