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쾌락의 삶 - 개정판
윤형묵 지음 / 아우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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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사는 이유를 만들어야 했고 아들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뭔가를 찾아야했기에 자기합리화를 시작했다. 스스로 세상을 등지지 않을 확고한 생각을,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기본방식을 정리하고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괴롭혔던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을 언급하고 아들이 잘못된 대인관계를 극복하고 미래를 내려다보는 대인관계로 행복한 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


 아들이 올바른 리더가되고 리더의 속성을 파악하며 속상한일이 적기를 바라며 후회도 실수도
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덜아프며 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부모의 바람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인생은 무엇인가 파트에서 여러생각을 했던 것 같다. 진지하게 인생이 무엇인가 생각해본적이없었는데 인간 또한 다른 생명체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서로 먹고 먹히는 체계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다른 생명체를 죽여야한다니.
먹고 자고 싸는 반복적인 행위에 종족번식의 행의를 집어넣은 것이 인간의 삶이고 그 속에 권력자도 노동자도 장애인 등 여러 삶이 존재하는 것이었다.태어나서 먹고 살다가 죽는 것을 보니 
각자 생존을 위한 다름은 있지만 특별함은 없다.
잘먹고 잘자고 잘싸면 된다. 미래의 걱정보다 오늘하루 잘먹고 잘자고 잘싸면 되는데  난 걱정도 많고 과하게 잘 살려고 한 건 아닐까 생각해봤다.
사는게 힘든 이유는 뭘까. 그것은 고통때문인데 
삶에서 고통을 뺄수는 없을까.
고통과 쾌락이 생존의 원동력이고 근본이다.
생존의 필수조건이기에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고통과 쾌락이 없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고통은 생존의 위험을 알려주는 신호등이고 고통을 인지하면 피하거나 맞서 싸워야한다. 결국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이 삶이고 고통의 정도를 낮추는 행위가 인생이다. 
고통과의 싸움에서 얻는 것이 편안함과 쾌락이기에 극복하고 즐기길 바라보고 노력해보려한다.

나도 작가도 자신을 믿고 자신을 사랑하는 행동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며 고통을 삶의 기쁨을 여기고 극복하며 살아가려한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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