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 - 자기실현을 위한 중년의 심리학
한성열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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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은 잘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공부다. 심리학을 대학교때 전공했지만 나또한 어린이와 청소녀의 발달심리학을 배웠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전생애발달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거 같다. 타인에게서 자유롭지 못한 내삶을 돌아보게되었고 나는 나의 삶이 아닌 누구의 삶으로 살았는지를 돌이켜본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오늘부터는 내자신을 위해 살아야 겠다고 다짐한 것 같다.

고려대 심리학부 명예교수인 작가는 중년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나를 제대로 알고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한다고 말한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예습 복습이 필요하듯 중년을 지내는 사람도 이미 지낸 사람도 앞으로 지낼 사람에게도 읽어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말하듯 나를 아껴야한다. 삶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기고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심리적인 자식이많을수록 우리는 행복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숨기기 보다는 표현해야하는 서로의 마음을 모른다고 가만히 있기보다는 대화를 해야한다.

중년에는 자기실현을 하기 가장 좋기에 이제는 솔직하게 살고 중년은 과거와 미래를 모두 볼 수있으며 즐거운 인생은 내가 만들수 있고 사소한 감정도 나누며 잘못을 인정할 때 가족관계는 돈독해진다. 이제 자신의 삶을 살아야하고 마음의 판을 바꿀 수있는 용기 또한 있어야한다.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꼰대린는 말이 싫다면 알아야 할 것들이 있고 내안에 있는 힘을 믿어야 하고 닥쳐올 어려움을 미리 예상해보고 제대로 된 사과가 필요하고 봉사또한 필요하다.

나를 아끼면 과거도 변하기에 열심히 놀고 대화의 질에 따라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성숙한 부모가 되어야한다. 과거는 얼마든지 바뀔수있다.

아직 중년은 아니지만 엄마와 중년의 심리학을 알고 싶었기에 읽는 내내 재밌었던거 같다.
어떤 나이든 나를 아끼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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