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무너진 순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과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하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찼고 떨쳐버리려했지만 무너져버린 삶속에서 작가는 몸을 움직였고 마음을 움직이게되었다. 사람들은 만나도 자기 얘기만하다보니 주위 사람들도 지쳐버리고 관계도 악화되어 침묵하게 됐고 심리상담소를 갔고 자신에게 닥친 고통을 부딪혀보자고 마음먹은 그녀.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두발로 일어나서 달리기 시작하자 밥도 잘먹고 몸에서 선순환이 일어났기에 운동이 답이라고 생각했다. 누구의 위로와 도움이 아닌 스스로 자생력을 기른 그녀의 용기, 그리고 그녀는 바디프로필을 찍을 목표를 세운다. 건강한 몸을 만들면서 건강한 마음을 만들겠다며 할수있다는 용기와 몸과 마음에 근육이 생기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책을 읽는 내내 나도 마음을다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표했던 바디프로필을 찍고는 성취감을 느끼고 무력감이 사라져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룬 그녀. 정말 멋있었다. 몸에 대해 말하면서 마음을 이야기하는 책. 몸과 마음의 변화를 연관지어 쓴 책이 참신하고도 위로가 되었다. 몸과 마음을 연결해서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준비운동은 무겁지않게 시작되어 무산소운동에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마음사용하는 법을 유산소 운동에서는 몸과 마음을 살펴 운동과 삶을 연결시키고 정리운동에서는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루는지를 이야기한다. 한 걸음 한걸음 생각을 정리하고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그녀의 글과 운동법을 배워 나도 마바밸을 실천해보려한다. 그녀의 말처럼 두렵다고 피하지 말고 웅크리고 있는 내가 아니라 내가 답을 찾고 노력해야겠다는 의지도 생긴 것 같다. 선택적 비행모드를 하고 헬스장에서 이뤄진 명상,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고 지금 눈앞에 내가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목표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내는 모습, 한순간 한순간을 살고 하루를 살다보며 내가 그리던 목표와 내모습이 선물처럼 나에게 올 것이고 운동을 하면서 마음을 다지고 마음의 자세를 터득해보려한다. 내마음의 코어는 자존감이다. 아픈뒤 자존감이나 용기가 부족해진건 아닌지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가득찬 게 아닌가 스스로를 돌아보게된 책이다. 몸의 코어도 마음의 코어도 바로 잡아 이제는 균형을 맞춰보고싶어진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