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디 언덕에서 우리는
김혜나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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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해답이 없는데 우리는 답을 찾을려고만 한다.
요가를 하고 책을 읽고 스승을 찾아가고.

메이도 해답을 찾으려하지만 아무도 대답을 해주지않는다. 오빠조차도. 어떤 마음인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를 답해주지 않은 채 떠난다. 견디고 참는 게 능사일까.

허기가 져도 참아야한다. 불안과 두려움으로 차오르는 가슴을 움켜잡고는 숙소로 뛴다.

그녀를 힘들게 하는, 불안과 두려움에 떨게 하는 건 무엇일까. 사랑? 아니면 다른 무언가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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