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허밍버드 클래식 M 6
브램 스토커 지음, 김하나 옮김 / 허밍버드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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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백작의 성에 갇힌 조너선. 백작이 조너선이 성에 올 때 입었던 옷을 걸치보 있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내 옷을 훔쳐 입은 이유는 무엇인지,  고민할 필요도 없이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이게 그의 전략이다. 사람들이 조너선을 봤다고 착각을 하게 만드는 것.
  조너선이 마을에서 돌아다니는 걸 봤다거나 직접 편지를 부치는 걸 봤다는 목격담을 만들고 몹쓸짓을 하고서 그 책임을 전가할 셈이다.
 조너선은 이곳이 끔찍하고 벗어나고 싶을 것이다. 


두번째.
 
잠과의 사투를 벌이는 루시. 수면부족으로 인한 고통이나 잠들면 벌어질 일에 대한 두려움 거기다 이 모든 상황을 이해할 수 없는 공포까지 더해져 그간 이루 말할 수 없이 괴로웠다. 두려움과 불안감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축복이다.  잠을 매일 밤 받는 선물로 여기며 악몽 따위는 모른 채 달콤한 꿈나라로 가는 사람들이 부러울 따름이다. 


요즘 내 마음을 담은 것 같아 너무 공감했다.
아파서 잠 못 들고 두려움과 불안감에 사는 그 기분,  정말 악몽도 모른 채 잘자는 사람이 너무나도 부럽다.

줄거리


부동산 관련 의뢰를 받고  트란실바니아의 성(드라큘라 백작의 성)으로 향하는 변호사 조너선 하커.  가는 도중 조너선 하케를 본 사람들의 걱정과  우려를 나타낸다. 그러나 해야할 일이기에  그곳으로 향한다. 드라큘라 백작의 성에 도착하고는 계속 끊임없이 기묘한 일이 벌어지고 드라큘라 백작는 그를 가두고 계략을 꾸미는 등 평범하지않고 끔찍했기에 도망치려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루시와 루시의 엄마가 죽게 되는 등 여러 일이 발생하고 그의 정체를 알게 된 반 헬싱 교수와 다른 사람들이 힘을 모아 그를 죽이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하게 되는데, 과연 그들은 드라큘라를 벗어날 수 있을지,  힘을 모아 그를 죽일 수 있을지 기대되는 책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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