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김옥림 지음 / 미래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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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듣기만 해도 설레고 힘이 되는 단어,
인간이 만들어낸 말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사랑. 사람은 누구나 사랑을 하고 그 사랑으로 행복하길 원한다. 사랑이 있어 삶이 아름답고 그 삶을 즐겁게 살고 싶어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은 신이 우리에게 주신 많은 선물 중에서 가장 고귀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사랑이란 말만 떠올려도 너무 고맙고 감사해 눈물이 나고 애틋함 마음에 사로잡히곤 한다. 
남편을 만나고 부모님 사랑 다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아프고 난 뒤 가족의 사랑을 더 깨닫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사랑이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나고 감사하고 애틋해진 나.
 이 세상에서 제일 따뜻하고 포근해서 그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요즘은 너무나도 행복하고 감사하다.


사랑만 하기에도 인생이 짧다고 느껴지는 사랑을 하세요. 이처럼 사랑한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겁니다. 그 긴긴 세월이 짧다는 것은 그만큼 멋진 사랑을 하고 행복한 삶을 산다는 방증이니까요. 우리는 누구나 그런 사랑을 해야 합니다.

사랑만 하고 살기에도 시간이 짧다.
인생의 3분의 1은 잠자고 3분의 1은 일하고 3분의 1은 사랑하고 취미 생활 하고 운동을 하는 등 잡다한 일에 시간을 쓴다. 이렇게 보니 사랑하는 시간이 너무 적다. 그런데도 우리는 싸우고 미워하고 울고 짜증까지 부린다.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을. 더 사랑하며 살아야겠다.

사랑은 배려하는 마음에서 더욱 아름다워진다.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베풀어주는 마음에 감동 받을 때까지 먼저 사랑하는 일을 배려해 주자. 그 배려가 더 큰 행복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아프고 난 뒤 남편과 부모님이 나를 위해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고 많이 울었던 것 같다. 그 배려가 나에게는 행복이 되어 돌아왔고 더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고 더 표현하게되었다.

사람들은 가끔씩 그 무엇인가 기대고 싶어 하고 위로 받고 싶어 한다. 자신의 삶이 아프고 고단하여 답답할 때 더욱 그렇다. 나또한 그랬다. 3년째 아프다보니 너무 지치고 힘들고 위로받고 싶었다. 그럴 때마다 남편과 가족들이 손잡아줬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사랑인 것이다. 꽃처럼 향기로운 사랑 때문에 나는 아픈 시간을 버틸 수 있었고 힘내고 웃을 수 있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당신을 괴롭힐 때 가끔 사랑에 기대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이가 힘들고 어려울 때 나도 기꺼이 기댈 수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사랑은 인생의 꽃이고 위로인 것 같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도 사랑받고 싶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그냥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사랑받고 싶을 때 생겨나는 것이다.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가야 한다. 그래야만 사랑이 자신에게 찾아온다. 행복하고 풍성한 사랑을 원한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함으로써 삶의 기쁨을 누려야 한다. 지금 이순간 당신에게 사랑할 대상이 생기면 망설이지 말고 손을 내미십시오. 후회를 남기는 사랑은 두고 두고 아픔을 준답니다.

 사랑받고 싶다면 먼저 사랑하고 그사람에게 다가가야한다.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면 먼저 표현하는 것도 좋다. 부끄러워하지말고 용기내
내마음을 고백하니 어느 순간 더 큰 사랑이 내게로 왔다. 그래서 난 아프지만 행복하다.

 책의 글과 그림체가 너무 예뻐 읽는 내내 사랑받는 기분과 사랑하는 이들을 떠올렸던것같다.
사랑하고 싶다면,  사랑하고 있다면 김옥림의 에세이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을
추천해본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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