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파워 - 고기와 우유보다 당신을 건강하게 해줄 자연식물식
김동현 지음 / 들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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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건강하다고 자부하고 살았다. 그러던 내가 3년 전 어느 날 옆구리가 아파 병원에 입원을 했고 지금까지 통증에 시달리며 못잘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다행히 신장을 정상이지만신장질환을 앓은 환자는 음식조절을 해야한다는다른 환자들과 보호자이야기를 듣고 음식에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풀파워를 펼쳤다.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지만 먹는 것만큼은 야채, 과일, 통곡물, 콩과 식물, 견과루로 구성된 자연식물식 식단을 고수하는 작가. 그게 가능할까. 그녀의 식단을 자연식물식 식단을 배워보고 싶었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 유제품을 먹지않고 설탕, 소금, 기름을 먹지 않고 7년간 1일2식 하는 작가. 이 중 1일 2식하는 것만 현재 나와 닮았다. 아픈 뒤 밤에 잠을 못자다보니 어쩌다 3년째 1일 2식을 하고 있는 나다. 


하루아침에 고기, 생선, 계란, 우유, 기름을 단계적으로 뺀 식단, 건강에서 해로울 수 음식과 멀어지기 위해 나도 노력해야지 하며 계속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자연식물식이 무병장수를 보장해주는 건 아니지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확률을 최대로 높여준다고 말하는 작가의 말에 나는 도전을 외치게 되었다. 

우리몸은 식단에 정직하게 반응한다. 아프기 전에도 최대한 저염으로 먹었지만 밀가루나 소
화가 안되는 음식을 먹으면 늘 컨디션이 안좋았기에 누구보다 음식이 건강과 영향이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배달을 시
켜먹어야하는 상황에서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몸이 망가진다는 것을 실감한다. 

만성염증으로 고생중인 나에게 고기와 유제품이 염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환자다 보니 힘이 없어 조금이라도 고기를 먹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을까. 남들만큼 음식을 많이 먹지는 않지만 아프다보니 더욱 고기 섭취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흡연자가 아니면 폐암은 피할 수 있지만 고혈압, 당뇨, 암, 심장병 등 만성질환은 동물성 식품만 먹지 않아도 예방할 수 있다니. 많이 놀랐다. 

자연식물식은 자연 상태의 식물성 식품을 윈
주로 식물을 구성하는 비건과 비슷하다고 볼수있다. 일상생활에서 정제된 식품을 덜 먹으려면 외식부터 줄여야하는데 아픈 뒤 챙겨줄 이가 없다보니 배달음식의 양이 늘었다. 작가는 아침에는 과일, 견과류, 치아씨드, 그래놀라를 먹고 저녁에는 야채, 과일, 간식을 먹는다고 한다. 간단하게 먹는 게 제일 맛있고 편하고 요리하는게 귀찮고 싫은 성향 때문에 이 식단을 고수했단다.
지금 내 상황과도 같으니 나도 도전해보려한다.
건강이 누구보다 걱정되었기에 돈절약을 하며
시작된 작가의 자연식물식이었기에 도전해보려한다.
만성질환자가 자연식물식을 하려면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더브로드 스터디에서는 음식을 4가지로 분류해빨강카테고리에 있는 것을 제외하고 식단을 짜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루에 11가지 곡물은 먹으라고 이야기한다. 

책을 읽는 내내 작가처럼 바로 자연식물식은 어렵겠지만 조금씩 내 건강을 위해 배달음식을 줄이고 고기, 생선, 계란, 우유, 유제품을 먹지않고 설탕, 소금, 기름을 먹지 않고 7년간 1일2식 하도록 노력해서 다시 예전처럼 건강해지고 싶다. 

식물에서 모든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는 작가의 말을 새겨 듣고 더 건강한 내가 되기 위해 실천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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