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

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 - 감동에 빠진 순간,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사라 함마르크란스.카트린 산드베리 지음, 김아영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5월

나뭇잎을 따라 햇살이  쏟아져내린다. 유캴립 투스 나무아래에는 그늘 한점없는 날 청록색의 질긴 잎이 바람에 흔들리며 햇빛을 향할 때,  너무 행복할 것 같다. 소소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자연에서 주는 행복이,  감동이 우리곁에 있다.
그런데 우리는 감동을 잊어버린 채 바쁘게 살아간다. 대체 감동이란 뭘까. 감동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감동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가질까. 궁금해서 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을 펼쳤다. 

  감동은 여러 가지 형태로 우리를 찾아온다. 석양을 보면서 숨을 삼킬 때,  쌀쌀한 겨울날 웅장한 산꼭대기를 볼 때,  자신의 기분을 한껏 끌어올려주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축구 경기장이나 콘서트장에서 다른 사람과 하나가 되었을 때 갓 태어난 아기의 눈을 보았을 때 감동은 아름다운 것에 불가능한 것에 자그만한 것에 모든 것이 깃들어져 있다. 생각해보니 지금 이 순간에도 내 근처에는 감동할 것들이 많지만 내가 깨닫지못하는 건 아닐까 생각해봤다.



한 번쯤은 느껴봤을 감동인데 우리는 감동을 잃어버린 채 살아간다. 무언가에 사로 잡혀 있을만큼 오래 멈춰서 있지 못하고 살아가는데 급급하고 잠깐 숨 돌릴 여유조차 내지 못한 채 사는 우리, 이대로 괜찮을까.



 나도 언제 감동을 느껴봤던가  생각해봤다. 남편과 연애할 때 남편의 배려와 말속에서 데이트속에서 느낀 감동이 생각났다. 근데 생각해보며
지금 살아있는 이 순간이 감동이다. 책을 볼 수있는 이 순간도 햇살을 맡고 편히 자고 먹고 숨쉴 수 있는 이 자체가 감동인데. 힘들고 바쁘다는 이유로 감동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감동을 자주 받는 사람들은 건강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고 주의력이 깊고 현명하고 창의적이고 이타적이고 친절하고 관대하고 친환경적이라고 한다. 그만큼 내가 힘들고 스트레스받고 힘들기에 감동을 잊고 산다는 것이다. 

  감동은 우리가 삶을 더 크게 만족하도록 만들어주고  사는 데 활력소를 주기도 한다. 때론 황홀감을 주기도 하고 더 많은 선택지를 발견할 수 있고 정답만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정답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기도 한다.
또한 염증완화와 스트레스 감소, 시간 증가, 학습능력향상, 삶의 만족감을 가지게 한다. 

 책을 읽으며 삶의 고통을 무찌르는 가장 아름다운 힘인 감동을 느껴보았고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하루하루가 가치있고 주변을 둘러보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기도했다. 

 이제부터라도 하루 하루가 가치있고 주변에 행복과 감동이 있다는 것을 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야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