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in영국유학은 30여년 간 어학연수 경험 한 번 없이 토종 한국인으로 살았던 작가가 회사의 지명로 나홀로 영국 유학생활을 하였고 460일간의 시간을 글과 사진을 담은 책이다. 임신한 아내를 홀로 한국에 둔 채 자신의 꿈을 위해 머나먼 영국땅으로 향했던 작가, 설레고 가슴뛰던 그때의 경험을 고스란히 책으로 녹였다고 볼 수 있다. 책은 36살,축복이 아빠 그리고 영국 유학생, 나홀로 영국 유학 도중 부랴부랴 한국에 들어왔다. 이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30대 가장으로서 큰 기쁨과 커다란 삶의 무게를 느끼는 인생 2막이 시작되는것 같은 두근두근 기분 좋은 설렘과 시작된다.축복이가 태어나고 기쁨도 잠시 9개월 뒤 영국으로 떠나게 된 작가, 축복이와 축복 엄마를 한국에 두고 자신의 꿈을 위해 떠난다. 아내와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게 더 열심히 공부하겠노라 다짐했지만 마음은 쉽지않다. 30대 늦깍이 영국 유학 생존기가 기록되어있다. 사관학교 생활로 인해 잃어버린 20대 캠퍼스를 꿈꾸머 시작된 영국 생활 이야기. 버겁고 외로운 나날들의 연속이기도했지만 조금은 따뜻하고 행복했던 기억이기도 하다. 작가도 우리와 똑같이 영어가 힘들었다고 한다.초등학교 시절 튼튼한 영어를 시작으로 수년간 노력했으나 결코 가질 수 없었던 영어. 작가는 과연 이곳에서 영어 프로페셔널이 될 수 있을까. 영어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잉글랜드에서 제대로 부딪혀보자 생각했고 그는 유학길에 오른 것이었다. 영국 잉글랜드에 위치한 레딩이라는 아름다운 캠퍼스 타운에서 작가는 공부했고 남보다 늦은 유학길이기에 뒤쳐지지 않도록 가족과 통화하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영어를 듣거나 읽거나 말하는데 사용했다. 운동을할때도 잠잘때도 LBC라디오와 항상 함께했다. 유학 기간 유럽의 여러 도시를 산책하며 담아낸 아름다운 대자연의 모습, 유럽 속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들을 보여주기도 하고 늦깎이 유학생이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며 느꼈던 당찬 열정과 포부 또한 보여준다. 하지만 커다란 부담감과 외로움의 감정과 한국에 있는 아내에게 모닝콜을 하기 위해 적어도 밤 9시에는 학교도서관을 나와 기숙사로 출발해야했고 아내가 보고 싶어 눈물을 훔치기도 한 모습또한 그리기도 한다. 한국에 두고 온 아내와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이 늘 함께 하는 누구나 느끼는 그 감성과영국에서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썼기에 공감과 위로로 고스란히 느껴졌다 누구나 꿈을 꾸며 살아가지만 쉽게 떠나지 못하는 우리. 31개국 62개 도시를 넘나들었던 작가의 열정과 용기, 그리고 노력이 눈에 보였고그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 코로나가 끝나면 작가와 꿈을 꾸고 더행복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