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변화를 올바르게 직시하면 미래에 훨씬 더 나은 결실을 맺는다. 정부와 정치 체계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려면 가까운 시일 내에 비경제적 위험 요소를 해결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재정 및 통화 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위험 요소들이 생기지만 단기적으로는 비경제적 위험 요소라는 급한 불부터 꺼야 한다.
3장에서는 세게 경제, 위기 선언을 이야기하며 이 책을 집필하던 당시의 경제 상황을 평가한다. 일자리와 실업, 재정 정책과 부채, 통화 정책과 현대통화이론, 불균형과 불균형, 강대국 간의 패권 경쟁, 국가 내부의 여러 정체성의 위험 등을 말한다.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의 경제 불황 속에서도 원격 근무 가능성, 전자상거래로의 접근, 온라인 강좌 수강 및 이수 등 몇 가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들이 있다. 온라인 교육의 접근성이 높아져 근로자들은 그들의 삶과 기술을 발전시킬 더 많은 기회를 얻는다.
코로나 19팬데믹, 경제 폐쇄, 불황의 여파에 세계 경제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으로 간신히 부양되고 있다. 통화 정책은 금리 인하를 결정하는 중앙은행에 의해 정해지는 반면 재정 정책은 기록적인 수준으로 부채를 증가시키는 정부에 의해 추진된다.
4장에서는 경제, 도약을 꿈꾸다를 이야기하며 미래를 향한 비전을 이야기 한다. 반복되는 역사적 사건을 통해 그 경향과 패턴을 팡가했다. 현재 경제와 사회에 얽힌 역학 관계를 밝히고 이를 토대로 전망하고 분석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사회,경제,안보 곳곳에 덮인 베일은 벗겨냈다. 공공연한 비밀과 지금까지 간과되고 있던 위험을 세상에 드러낸 것이다. 국가 안보에서 방심했던 부분까지 수면 위로 떠올라 정치권과 국민은 당황하고 있다. 코로나 18가 전세계를 휩쓸면서 의료품, 의료 기기, 생필품을 비롯해 장갑과 마스크 같은 개인용 의료 보호구 등 핵심 물품을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었던 현시르 취약한 국내 공급망의 위험성이 강조되었다. 국가 안보 측면에서 코로나 19 팬데믹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점을 고려해 국가 안보와 정치적 안정에 필요한 요소를 뽑아 NOISE프레임 워크라 이름을 붙였다. 첫번째는 생존 필수품이다. 식량, 물, 에너지, 주거지, 안전이 포함된다. 둘째는 직업이다. 일, 직업, 취미를 말한다. 사람은 일할 거리가 필요하다. 세번째는 정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네번째는 시스템이다. 금융, 보건, 대중교통, 교육을 말한다. 다섯번째는 외부요인인 국제 관계, 군사, 공급망, 무역을 말한다.
세상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그 속에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한 과거에 발생했던 저항과 혁명 중 일부는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의 세계를 찬찬히 살펴보면 장밋빛을 기대했던 국가 안보, 경제, 정치, 기술에 위험한 면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이미 미래에 나타날 불안정한 상황들이 예견되고 있고 향후 수년 동안 많이 약화된 고용시장과 부채에 대한 이자 부담 및 파산에 가까워진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높은 부채 수준과 더불어 선택할 수 있는 통화 정책 카드가 줄어든다.정치적 양극화가 지속해서 심화되고 강대국 간 팩권 전쟁으로 사이버 공간에 포진해 갈등을 부추기기도 하고 로봇과 자동화는 대중으로부터 정치적인 반발을 끌어낼 위험이 매우 크다는 전망이다.
우리의 경제와 사회는 현재 많은 위험성과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지만 우리는 차분하게 부정적인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도록 준비해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며 미래를 계획해야 할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