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돌봅니다는 십대를 위한 자기 자비연습 책이다. 하지만 어른이 봐도 될 정도로 괜찮은 책이었다. 이 책은 평가하지 말고 이해해줘요, 고민해도 괜찮아요, 뭐든지 잘할 수있어요,나를 돌보며 나아가는 법으로 총 4장으로 되어있다. 나는 단점이 많아서 이런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곤 한다. 친구도 선생님도 나를 별로 좋아하지않고 가족들도 내게 실망한 것같다.언젠가 사람들이 나에게 실망할까봐 무섭기까지 한다. 누구나 사람은 완벽할 수 없는데 우리는 스스로실수나 잘못을 저지르면 스스로를 탓하고 죄책감에 빠진다. 자신에게만 너무 엄격한 우리.친구가 실수했을 때는 다 잘될거라고 괜찮다고 위로와 응원을 보내면서 자신에게는 매정하게 구는 우리.나는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는 없는 걸까.내 얘기를 하는 것 같아 보는 내내 많이 반성했다.내가 나에게 괜찮다고 힘내라고 다음부터 열심히 하면된다고 이야기해주고 스스로에게 핀잔이나 자책하는 말을 한다면 마음속으로 잠깐을 외쳐보자. 내 감정들 중 가장 골치가 아픈 감정은 화였다.화를 내는 것은 그 자체로도 에너지 소모가 많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데 언성을 높이거나 폭력적 행위를 불러오기도한다. 화도 자신을 지키기위해 존재하는 감정이지만 잘 사용하는것이 중요하다. 화를 내는 이유와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 감정은 평가할수록 나빠질 수 있고 감정을 무시하거나 부풀리는 것도 문제가 된다. 괴로운 일이 생기면 그 당시에 실컷 괴로워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이후에도 계속 떠올리면서 반복적으로 괴로워하는 곱씹기를 하게되는 경우, 더 우울해진다. 위로가 필요한 나에게 비판이나 평가를 하기보다는 축복이나 칭찬을 해준다. 네가 행복하길, 네가건강하길 얘기해주는 게 좋다. 남이 자신을 별로 안좋아하거나 자신을 너무 쳐다본다고 우리는 생각하지만 타인은 그렇게 남에게 신경쓰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나를 좋아한다. 걱정이 많은 나라도 좋아한다. 인간은 누구나 부족함과 아픔을 가지고 있기에 부족함이 많다는 건 곧 내가 제대로 된 인간이란말인다. 나는 뭐든 잘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나를 천천히 돌보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