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9급 공무원입니다 - 88년생 요즘 공무원의 말단 공직 분투기
이지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철밥통으로 여겨지는 탓에 많이들 선택하는

9급공무원 일반서류만 발급해 주는일로

알고있었는데 생각보다 현장도 뛰고

많은 어려움이있다는걸 책을보며 알게됐다

진솔하게 쓴 작가덕분에 술술 잘읽어지는 책이다


p55 아이고 그옷 입고는 일 못하는데 일단 재킷만 벗고 저기 보이는 장화부터 신으세요

2장 10년 넘게 일해도 명함 하나 없다니
p87 당시 내나이 스물셋 오래산건 아니었지만
어디에서도 저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충격은 두배로 다가왔다

p112
손에는 언제 생겼는지도 모를 크고 작은 상처들이
하나둘생겼다

p135
그런사람들은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며 왜 명함이
없냐고 물었다


p179
복지 업무를 시작하고 한달이 지났을 때 급기야
병이 나기 시작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해 숨을 쉴수없었다
금방이라도 전화벨이 울릴까버ㅜ 전화를 쳐다보기만해도 무서웠다

p187
사방으로 튀는 불똥때문에 이곳저곳 구멍이뚫리고
구두는 바닥이 몽땅 타버린데다 온몸은 하얀
잿더미를 뒤집어쓴꼴이었다 그다음날부터 그는 선배들처럼 언제든 현장에 나갈수있도록 움직임이
편한 옷에 운동화를 신고 출근했다고 한다


9급 공무원들은 책상에 앉아 등 초본 발급해주고
민원보는게 전부인 사람인줄알았지만
그들은 우리의 생활속에서 주민등록발급 선거준비
환겅미화 재난현장 심지어는 황당한민원까지
처리하는 이들이었다
최연소 공무원으로 합격한 그의 이야기에서
9급 공무원의 생활을 새롭게 알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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