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이 속도가 딱 좋아. 느리지 않아. 네가 너의 속도로 가고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만날 수 있었잖아.” p.136
* “우리가 가장 빛났던 시절, 그 시간을 언니들과 함께하고 싶었어.” p.148
* “상관없어. 언니, 그런 건 정말이지 전혀 중요치가 않아. 중요한 건 지금 진주를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우리밖에 없다는 거야. 진주가 지내왔던 시간을 가장 잘 알고, 앞으로도 그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진주를 인정하고 지켜줄 수 있는 사람. 더 행복하길 바라고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사람.” p.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