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인문고전 독서의 힘 - 인간이 배워야 할 모든 것이 인문고전 안에 있다!
박상용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름 꽤 열심인 블로그에 매일 아침이면 나의 책읽기에 자극을 주는 출판블로그가 있는데 포스팅 한편씩 하루 일과로 읽다보면 지식함양이 꽤 되는것이 느껴진다.

그중 꽤 비중있게 다루는것이 고전 한구절
만고진리인듯 해도 자칫 고루하게 느낄수 있는 고전에 대해,
때마침 읽기 쉽게, 그리고 늘 생활에 함께 할 수 있게 가까이 하라고 독려해주는 책이 한권 나와 반갑게 책을 읽어본다.

박상용 저자가 미다스북스를 통해 출판한
'하루 10분 인문고전 독서의 힘'

고전, 하면 대부분 오래된 책,
또는 유명하지만 이제는 잘 읽지 않는 책,
이라 생각하며 어렵다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나 또한 대입을 위해 읽기 시작했던 고전들을
아이들 필독서라 우리때와 달리 쉽게 읽어지는 축약본으로 읽다보니 글밥 많은 초판 번역본으로 다시금 홀릭이 되어버렸다.

그 이유는 저자가 프롤로그에 밝혔듯 어릴때 읽었던 느낌과 사뭇 다른 감동과 인생의 진리, 사람 사는 이야기는 시대불변이라는 것이었다

내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한문시간에 고시조와 함께 성리학과 성현의 말씀을 함께 배웠는데 그래서 친숙한 것일까?

생각해 보니 윤리 수업과 정치경제 과목도 배우며 고전에 더욱 친숙했던거 같은데
이제는 대부분의 교과목들이 필수가 아닌 학생들이 제시된 과목중 선택이라 암기과목으로 치부되 소홀히 되는듯 해서 안타까운 요즘

그래서인지 '하루 10분 인문고전 독서의 힘' 을 읽어본것이 더 뜻깊은 생각이 들었다.
고3님 책상에 놓아두니 스르륵, 두어번 읽던데 고전읽기에 큰 자양분이 되어 줬기를 바래본다

사진의 내용들은 읽으며 내가 큰 자극 받았던 내용들.
역시 고전은 조금 어렵지만 무릎을 치게하는 인생의 현답들이 많다.
많은 책들이 나오고 사라지는데 그 중 고전으로 꼽히며 오랜시간 많은 이들에게 읽히는 것은 그만큼 꾸준히 공감되고 소통되는 글들이기 때문이리라.

저자이신 박성용작가님의 블로그 가보니
고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저자의 박학다식에 놀라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된다

책을 다 읽고 인터넷서점을 찾아보니 초판 출쇄 한달뒤
큰글자책도 발간되었다는 희소식
아무래도 고전을 사랑하는 50세 이상 독자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지 싶어 감동이었다

끝으로 박상용저자가 내놓은 책과 출판사는 다르지만,
앞서 운을 뗀것 처럼 매일 아침 나에게 고전읽기를 하게 해주는 곳은 민음사의 블로그. 역시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